이스라엘 “공습 계속”…팔 사망자 100명 넘어

입력 2014.07.12 (06:29) 수정 2014.07.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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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스라엘 총리가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레스타인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낮없는 공습이 오늘까지 닷새째 이어지면서 민간인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모두 103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약 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상자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마흐무드 압바스(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 "전 가족이 숨졌으면 집단 처형입니다. 이건 학살입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도 로켓포로 반격에 나서, 이스라엘에서 처음으로 부상자가 3명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국과 유엔, 그리고 주변국들까지 나서 휴전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은 무력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인터뷰>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은 로켓포 공격에 더해 지상군까지 곧 투입할 태셉니다.

현재 가자지구 접경지대에는 3개 여단 병력과 탱크가 배치됐고, 예비군 4만 명 동원령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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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공습 계속”…팔 사망자 100명 넘어
    • 입력 2014-07-12 06:30:28
    • 수정2014-07-12 0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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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스라엘 총리가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레스타인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낮없는 공습이 오늘까지 닷새째 이어지면서 민간인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모두 103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약 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상자 대부분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마흐무드 압바스(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 "전 가족이 숨졌으면 집단 처형입니다. 이건 학살입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도 로켓포로 반격에 나서, 이스라엘에서 처음으로 부상자가 3명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국과 유엔, 그리고 주변국들까지 나서 휴전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은 무력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인터뷰>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은 로켓포 공격에 더해 지상군까지 곧 투입할 태셉니다.

현재 가자지구 접경지대에는 3개 여단 병력과 탱크가 배치됐고, 예비군 4만 명 동원령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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