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독일‘월드컵 챔피언’ 열렬한 환영 속 금의환향 외

입력 2014.07.16 (18:15) 수정 2014.07.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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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이 우승 트로피를 안고 금의환향 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독일에 4번째 우승을 안긴 축구 대표팀!

영웅들의 귀국 소식에 베를린 광장은 환영 인파로 들썩이는데요.

독일 대표팀을 태운 전세기가 베를린 테겔 공항에 도착!

선수들은 곧바로 독일 역대 우승 연도가 새겨진 차량으로 옮겨탄 뒤 카 퍼레이드에 나섰습니다.

대표팀이 가는 곳마다 수십만 명의 팬들이 몰려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맞이했는데요.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보이며 성원에 화답했습니다.

<녹취> 슈바인슈타이거(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 "이렇게 많이 와주시고 환영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독일 통일 이후, 24년 만에 첫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른 걸까요?

환영 행사에는 약 40만 명의 시민이 모여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버핏 2조 9천억 원 쾌척…역대 최대 통 큰 기부

<리포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미국의 재산가 워런 버핏이 '통 큰' 기부를 했습니다.

약 2조 9천억 원! 지금까지 했던 기부 가운데 최대 금액인데요.

버핏은 자신이 소유한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식2천 173만 주를 5개의 자선 재단에 내 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버핏 회장은 2006년부터 재산의 85%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기부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명예만큼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운동하면 장 박테리아도 늘어난다

<앵커 멘트>

운동을 꾸준히 하면 비만을 예방하는 '장내 박테리아' 수치를 높이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 연구팀이 운동 선수 그룹과 비슷한 연령대의 일반 남성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운동선수들은 일반남성들에 비해 소화 기관 내 박테리아의 종류와 개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만을 줄이는 데 관련된 장 내 박테리아의 수치는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뇌성마비 유전적 요인 크다

<리포트>

뇌성마비는 유전적 요인이 강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 연구팀이 1967-2002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쌍둥이 중 한 명이 뇌성마비일 때 다른 한 명도 뇌성마비일 가능성은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형제자매 중 한 아이가 뇌성마비일 때 그 후에 태어난 아이가 뇌성마비일 가능성은 6-9배 더 높았습니다.

90초로 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2014 브라질 월드컵! 그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는데요~

한 달간의 대장정을 단 90초 만에 그려낸 영상이 화젭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내로라하는 세계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공 하나를 두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쳤습니다.

위협적인 슛을 날리는 공격수!

이에 맞선 골기퍼들의 눈부신 선방쇼까지!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는데요.

'핵이빨' 수아레스의 웃지 못할 해프닝, 지휘봉을 잡은 감독들의 전술 대결!

넘어지고 쓰러뜨리며 선수들 간의 기싸움도 유독 심했지만 4년 만의 지구촌 축제답게 시원시원한 골! 골! 골! 171골이 터지는 풍성한 골 잔치가 벌어졌는데요.

가슴 벅찬 환희와 안타까움이 교차했던 브라질 월드컵! 다시 봐도 감동은 여전하네요.

“얼굴은 몰라요”…종이 봉투 쓰고 단체미팅

<리포트>

영국 런던에서 열린 단체 미팅 현장!

독특하게도, 마주 앉은 남녀가 머리에 종이봉투를 뒤집어 쓴 채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얼굴 한번 볼 수 없는 참가자들!

봉투에 적힌 취미와 특징, 대화만으로 서로를 탐색하는데요.

영국의 한 IT 업체가 '겉모습 보다는 서로의 마음과 대화가 통하는지가 만남에서 더 중요하다'는 취지로 기획한 이벤트라고 합니다.

'첫 눈'에 반하는 만남보다 '두근두근' 더 설렐 것 같네요.

도심에서 물 미끄럼틀 즐겨볼까?

<리포트>

빗방울이 하나 둘, 꽃잎, 바위, 나무, 흙에 닿자 경쾌한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빗방울이 부딪히는 물체에 따라, 속도에 따라 생동감 있는 리듬이 탄생하는데요.

일본 출신의 예술가 유고 나카무라가 '천만 개의 빗방울' 소리를 모아 음악을 제작한 겁니다.

"통통통" 튀는 빗소리에서 이토록 상쾌한 음악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한데요.

자연이 빚어낸 음악! 마음까지 촉촉히 적셔주네요.

<앵커 멘트>

미국 도심 한복판에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물 미끄럼틀'이 설치됐습니다.

미국의 영상 제작자가 가파른 지형을 이용해 물놀이 기구를 만든 건데요. 무더위 싹~ 날려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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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팝팝] 독일‘월드컵 챔피언’ 열렬한 환영 속 금의환향 외
    • 입력 2014-07-16 18:22:51
    • 수정2014-07-16 19:32:55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이 우승 트로피를 안고 금의환향 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독일에 4번째 우승을 안긴 축구 대표팀!

영웅들의 귀국 소식에 베를린 광장은 환영 인파로 들썩이는데요.

독일 대표팀을 태운 전세기가 베를린 테겔 공항에 도착!

선수들은 곧바로 독일 역대 우승 연도가 새겨진 차량으로 옮겨탄 뒤 카 퍼레이드에 나섰습니다.

대표팀이 가는 곳마다 수십만 명의 팬들이 몰려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맞이했는데요.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보이며 성원에 화답했습니다.

<녹취> 슈바인슈타이거(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 "이렇게 많이 와주시고 환영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독일 통일 이후, 24년 만에 첫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른 걸까요?

환영 행사에는 약 40만 명의 시민이 모여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버핏 2조 9천억 원 쾌척…역대 최대 통 큰 기부

<리포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미국의 재산가 워런 버핏이 '통 큰' 기부를 했습니다.

약 2조 9천억 원! 지금까지 했던 기부 가운데 최대 금액인데요.

버핏은 자신이 소유한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식2천 173만 주를 5개의 자선 재단에 내 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버핏 회장은 2006년부터 재산의 85%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기부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명예만큼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운동하면 장 박테리아도 늘어난다

<앵커 멘트>

운동을 꾸준히 하면 비만을 예방하는 '장내 박테리아' 수치를 높이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 연구팀이 운동 선수 그룹과 비슷한 연령대의 일반 남성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운동선수들은 일반남성들에 비해 소화 기관 내 박테리아의 종류와 개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만을 줄이는 데 관련된 장 내 박테리아의 수치는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뇌성마비 유전적 요인 크다

<리포트>

뇌성마비는 유전적 요인이 강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 연구팀이 1967-2002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쌍둥이 중 한 명이 뇌성마비일 때 다른 한 명도 뇌성마비일 가능성은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형제자매 중 한 아이가 뇌성마비일 때 그 후에 태어난 아이가 뇌성마비일 가능성은 6-9배 더 높았습니다.

90초로 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2014 브라질 월드컵! 그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는데요~

한 달간의 대장정을 단 90초 만에 그려낸 영상이 화젭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내로라하는 세계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공 하나를 두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쳤습니다.

위협적인 슛을 날리는 공격수!

이에 맞선 골기퍼들의 눈부신 선방쇼까지!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는데요.

'핵이빨' 수아레스의 웃지 못할 해프닝, 지휘봉을 잡은 감독들의 전술 대결!

넘어지고 쓰러뜨리며 선수들 간의 기싸움도 유독 심했지만 4년 만의 지구촌 축제답게 시원시원한 골! 골! 골! 171골이 터지는 풍성한 골 잔치가 벌어졌는데요.

가슴 벅찬 환희와 안타까움이 교차했던 브라질 월드컵! 다시 봐도 감동은 여전하네요.

“얼굴은 몰라요”…종이 봉투 쓰고 단체미팅

<리포트>

영국 런던에서 열린 단체 미팅 현장!

독특하게도, 마주 앉은 남녀가 머리에 종이봉투를 뒤집어 쓴 채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얼굴 한번 볼 수 없는 참가자들!

봉투에 적힌 취미와 특징, 대화만으로 서로를 탐색하는데요.

영국의 한 IT 업체가 '겉모습 보다는 서로의 마음과 대화가 통하는지가 만남에서 더 중요하다'는 취지로 기획한 이벤트라고 합니다.

'첫 눈'에 반하는 만남보다 '두근두근' 더 설렐 것 같네요.

도심에서 물 미끄럼틀 즐겨볼까?

<리포트>

빗방울이 하나 둘, 꽃잎, 바위, 나무, 흙에 닿자 경쾌한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빗방울이 부딪히는 물체에 따라, 속도에 따라 생동감 있는 리듬이 탄생하는데요.

일본 출신의 예술가 유고 나카무라가 '천만 개의 빗방울' 소리를 모아 음악을 제작한 겁니다.

"통통통" 튀는 빗소리에서 이토록 상쾌한 음악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만 한데요.

자연이 빚어낸 음악! 마음까지 촉촉히 적셔주네요.

<앵커 멘트>

미국 도심 한복판에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물 미끄럼틀'이 설치됐습니다.

미국의 영상 제작자가 가파른 지형을 이용해 물놀이 기구를 만든 건데요. 무더위 싹~ 날려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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