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혁신 기회달라” vs 야 “집권세력 심판 호소”

입력 2014.07.17 (12:04) 수정 2014.07.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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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30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여당은 혁신의 기회를, 야당은 집권세력의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국가 혁신 과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와 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재보선에 아주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후보를 내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선거전 13일 동안 24시간 운영한다는 의미에서 이동식 1324 상황본부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선거를 국민을 속이는 집권 세력 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새정치연합의 대결로 규정했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눈물을 흘리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선거용 이벤트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번 선거의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과 수원을 오가며 수도권 공략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공개장소에서 차량을 이용한 유세와 선거사무원의 어깨띠 등 소품을 이용한 선거운동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7.30 재보선 사전투표는 오는 25일과 26일 실시되며, 선거가 열리는 지역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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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혁신 기회달라” vs 야 “집권세력 심판 호소”
    • 입력 2014-07-17 12:06:09
    • 수정2014-07-17 14:51:52
    뉴스 12
<앵커 멘트>

7.30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여당은 혁신의 기회를, 야당은 집권세력의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국가 혁신 과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와 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재보선에 아주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후보를 내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선거전 13일 동안 24시간 운영한다는 의미에서 이동식 1324 상황본부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선거를 국민을 속이는 집권 세력 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새정치연합의 대결로 규정했습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눈물을 흘리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선거용 이벤트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번 선거의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과 수원을 오가며 수도권 공략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공개장소에서 차량을 이용한 유세와 선거사무원의 어깨띠 등 소품을 이용한 선거운동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7.30 재보선 사전투표는 오는 25일과 26일 실시되며, 선거가 열리는 지역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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