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개인혼영서도 최강 ‘AG 기대되네’

입력 2014.07.17 (21:52) 수정 2014.07.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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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이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 개인 혼영에서 5년 묵은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박태환은 이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인혼영 메달에 도전합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접영과 배영, 평영과 자유형을 50미터씩 헤엄치는 개인혼영.

박태환은 첫 50미터 접영 구간을 1위로 통과했지만 배영에서 2위로 밀려났습니다.

자신의 취약점인 평영에선 3위까지 떨어져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주종목인 자유형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마지막 자유형 50미터에서 올 시즌 구간 최고기록인 26초대로 들어와 2분 00초 31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우승했습니다.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데다 종전 한국기록은 지금은 금지된 전신 수영복의 힘이 더해진 기록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개인혼영 200미터 기록까지 5년만에 깨트리면서 박태환이 가진 한국 신기록은 무려 8개로 늘었습니다.

중국 언론들도 이번 대회 성적에 큰 관심을 갖는 등 벌써부터 박태환과 쑨양의 라이벌 구도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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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개인혼영서도 최강 ‘AG 기대되네’
    • 입력 2014-07-17 21:55:33
    • 수정2014-07-18 1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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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태환이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 개인 혼영에서 5년 묵은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박태환은 이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인혼영 메달에 도전합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접영과 배영, 평영과 자유형을 50미터씩 헤엄치는 개인혼영.

박태환은 첫 50미터 접영 구간을 1위로 통과했지만 배영에서 2위로 밀려났습니다.

자신의 취약점인 평영에선 3위까지 떨어져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주종목인 자유형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마지막 자유형 50미터에서 올 시즌 구간 최고기록인 26초대로 들어와 2분 00초 31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우승했습니다.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데다 종전 한국기록은 지금은 금지된 전신 수영복의 힘이 더해진 기록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개인혼영 200미터 기록까지 5년만에 깨트리면서 박태환이 가진 한국 신기록은 무려 8개로 늘었습니다.

중국 언론들도 이번 대회 성적에 큰 관심을 갖는 등 벌써부터 박태환과 쑨양의 라이벌 구도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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