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별들의 잔치서 ‘꿈·희망 준 축포!’

입력 2014.07.18 (21:47) 수정 2014.07.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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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에서 박병호가 난치병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축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어제 KBS가 소개해드렸던 박주상 군도 꿈에 그리던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병호가 쏘아올린 공이 챔피언스 필드 하늘을 까마득히 날아갑니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박주상 군의 쾌유를 기원하는 생애 첫 올스타전 홈런포였습니다.

5회 더욱 감동적인 장면이 별들의 잔치를 물들였습니다.

눈물겨운 항암 치료를 딛고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주상이가 타석에서 투수 박병호의 공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았습니다.

팬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강정호와 나지완 등 축포가 쏟아진 올스타전에선 웨스턴 올스타가 역대 최다 점수차로 이스턴 올스타에 앞서고 있습니다.

박찬호는 팬들의 환호 속에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했고, 김현수는 역대 최다인 14개의 홈런으로 생애 두번째 올스타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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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별들의 잔치서 ‘꿈·희망 준 축포!’
    • 입력 2014-07-18 21:50:15
    • 수정2014-07-19 07: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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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에서 박병호가 난치병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축포를 쏘아올렸습니다.

어제 KBS가 소개해드렸던 박주상 군도 꿈에 그리던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병호가 쏘아올린 공이 챔피언스 필드 하늘을 까마득히 날아갑니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박주상 군의 쾌유를 기원하는 생애 첫 올스타전 홈런포였습니다.

5회 더욱 감동적인 장면이 별들의 잔치를 물들였습니다.

눈물겨운 항암 치료를 딛고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주상이가 타석에서 투수 박병호의 공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았습니다.

팬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강정호와 나지완 등 축포가 쏟아진 올스타전에선 웨스턴 올스타가 역대 최다 점수차로 이스턴 올스타에 앞서고 있습니다.

박찬호는 팬들의 환호 속에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했고, 김현수는 역대 최다인 14개의 홈런으로 생애 두번째 올스타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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