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2방’ 매킬로이, 브리티시 정상 눈앞

입력 2014.07.20 (21:35) 수정 2014.07.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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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리티시오픈골프에서 로리 매킬로이가 라운드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자신의 메이저대회 3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3라운드 16번홀. 매킬로이가 8미터짜리 이글 퍼팅을 성공시키며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마지막 18번홀 역시 이글로 장식하면서 2위에 6타차로 앞서갑니다.

역대 브리티시오픈에서 6타차를 뒤집은 역전극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매킬로이가 4라운드가 진행중인 현재까지 선두를 지키고 있어 자신의 세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LPGA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에서 유소연이 15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냅니다.

무서운 뒷심으로 타수를 줄인 유소연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정상 도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손흥민이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소속 팀 훈련에 합류한 지 하루만에 가진 마르세유와의 평가전.

2대 0으로 뒤지던 후반 24분 교체돼 20분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42분엔 상대의 깊은 태클에 걸리는 과정에서 양팀 선수단의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레버쿠젠은 류승우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마저 살리지 못한 채 4대 1로 졌습니다.

허공을 가르는 짜릿한 오토바이 묘기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가장 아찔한 연기를 선보인 호주 선수가 호수에 뛰어들며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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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글 2방’ 매킬로이, 브리티시 정상 눈앞
    • 입력 2014-07-20 21:30:38
    • 수정2014-07-20 21: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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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리티시오픈골프에서 로리 매킬로이가 라운드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자신의 메이저대회 3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3라운드 16번홀. 매킬로이가 8미터짜리 이글 퍼팅을 성공시키며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마지막 18번홀 역시 이글로 장식하면서 2위에 6타차로 앞서갑니다.

역대 브리티시오픈에서 6타차를 뒤집은 역전극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매킬로이가 4라운드가 진행중인 현재까지 선두를 지키고 있어 자신의 세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LPGA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에서 유소연이 15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아냅니다.

무서운 뒷심으로 타수를 줄인 유소연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정상 도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손흥민이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소속 팀 훈련에 합류한 지 하루만에 가진 마르세유와의 평가전.

2대 0으로 뒤지던 후반 24분 교체돼 20분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42분엔 상대의 깊은 태클에 걸리는 과정에서 양팀 선수단의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레버쿠젠은 류승우가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마저 살리지 못한 채 4대 1로 졌습니다.

허공을 가르는 짜릿한 오토바이 묘기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가장 아찔한 연기를 선보인 호주 선수가 호수에 뛰어들며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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