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외

입력 2014.07.21 (06:19) 수정 2014.07.21 (0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나쁜 사마리아인들' 등으로 주류 경제학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해 온 장하준 교수의 신작이 출간됐습니다.

웹툰 작가 강풀이 아빠의 마음으로 그린 두 번째 창작 그림책을 선보였습니다.

새로 나온 책,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 위기로 신뢰를 잃어버린 주류 경제학계에 장하준 교수가 또다시 비판의 칼날을 던졌습니다.

주류 경제학은 진리가 아니라 수많은 경제학파의 하나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는 일부 학자들의 지적 유희 대상으로 전락한 경제학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딱지치기와 술래잡기에 빠져 골목길이 떠나가랴 뛰어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친구가 되고, 모두가 함께 어울렸던 그 시절 이야기가 오롯이 되살아났습니다.

두 살이 된 친딸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렸고, 평소 아이들과 함께하기 힘든 아빠들을 생각하면서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강풀 : "그림책은 엄마 위주의 책들이 더 많더라고요. 엄마들이 많이 보니까요. 아빠들이 아이에게 읽어줄 만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요.주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장르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이 36년 만에자신의 대표작 샤이닝의 후속작을 발표했습니다.

한겨울 외딴 호텔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사건사고를 그렸습니다.

'치맥'과 '치느님' 등 신조어를 양산하며 대한민국 대표 외식 메뉴가 된 치킨, 백숙에서 치킨까지, 치킨의 변천사를 다뤘습니다.

65.8%라는 한국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첫사랑'의 연출자가 30년 드라마 인생을 정리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로 나온 책]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외
    • 입력 2014-07-21 06:22:31
    • 수정2014-07-21 09:19: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나쁜 사마리아인들' 등으로 주류 경제학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해 온 장하준 교수의 신작이 출간됐습니다.

웹툰 작가 강풀이 아빠의 마음으로 그린 두 번째 창작 그림책을 선보였습니다.

새로 나온 책,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 위기로 신뢰를 잃어버린 주류 경제학계에 장하준 교수가 또다시 비판의 칼날을 던졌습니다.

주류 경제학은 진리가 아니라 수많은 경제학파의 하나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는 일부 학자들의 지적 유희 대상으로 전락한 경제학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딱지치기와 술래잡기에 빠져 골목길이 떠나가랴 뛰어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친구가 되고, 모두가 함께 어울렸던 그 시절 이야기가 오롯이 되살아났습니다.

두 살이 된 친딸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렸고, 평소 아이들과 함께하기 힘든 아빠들을 생각하면서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강풀 : "그림책은 엄마 위주의 책들이 더 많더라고요. 엄마들이 많이 보니까요. 아빠들이 아이에게 읽어줄 만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요.주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장르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이 36년 만에자신의 대표작 샤이닝의 후속작을 발표했습니다.

한겨울 외딴 호텔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사건사고를 그렸습니다.

'치맥'과 '치느님' 등 신조어를 양산하며 대한민국 대표 외식 메뉴가 된 치킨, 백숙에서 치킨까지, 치킨의 변천사를 다뤘습니다.

65.8%라는 한국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첫사랑'의 연출자가 30년 드라마 인생을 정리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