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잠 못 이룬 밤…시민들 더위 피해 야외로

입력 2014.07.21 (07:01) 수정 2014.07.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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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더위로 밤잠 설치신 분들 많을 텐데요.

늦은 밤까지 공원이나 도심 캠핑장은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은 여름밤,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야외로 나왔습니다.

부채질을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게 고기를 구워 나눠 먹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씻은듯 사라집니다.

<인터뷰> 정수민(경기도 화성시) : "집안은 너무 덥고 나오면 그래도 추억도 쌓고 더위도 풀리고, 좋은 것 같아요."

이열치열, 더위를 잊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며 땀을 흘리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그동안 못 나눴던 마음 속 이야기도 풀어봅니다.

<인터뷰> 박동극(경기도 고양시) : "나올 때마다 좋은 게 일단 밤에 너무 시원해요. 야경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밤새 강원 강릉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서울도 최저 기온이 25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도 중부와 영남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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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잠 못 이룬 밤…시민들 더위 피해 야외로
    • 입력 2014-07-21 07:04:01
    • 수정2014-07-21 07: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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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더위로 밤잠 설치신 분들 많을 텐데요.

늦은 밤까지 공원이나 도심 캠핑장은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이세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은 여름밤,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야외로 나왔습니다.

부채질을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게 고기를 구워 나눠 먹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씻은듯 사라집니다.

<인터뷰> 정수민(경기도 화성시) : "집안은 너무 덥고 나오면 그래도 추억도 쌓고 더위도 풀리고, 좋은 것 같아요."

이열치열, 더위를 잊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며 땀을 흘리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그동안 못 나눴던 마음 속 이야기도 풀어봅니다.

<인터뷰> 박동극(경기도 고양시) : "나올 때마다 좋은 게 일단 밤에 너무 시원해요. 야경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밤새 강원 강릉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서울도 최저 기온이 25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도 중부와 영남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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