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주춤한 사이 본격 더위…피서객 ‘북적’

입력 2014.07.21 (07:03) 수정 2014.07.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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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가 주춤한 사이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해수욕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백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찾았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름 사이로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해운대 해수욕장.

장마가 한숨을 돌리는 사이, 백사장에는 파라솔 행렬이 다시 길게 이어졌습니다.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은 바다에 뛰어들거나 튜브에 몸을 맡기며 시원함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조현호(부산 강서고 2학년) : "생일이라 친구들만났는데 너무 더워서 해운대 왔어요. 정말 시원해요"

하지만, 오랫동안 몸을 담그기엔 아직은 차가운 바닷물.

어린이들은 적당히 달궈진 모래로 마음껏 장난을 치며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오대현(경남 양산시) : "아이들 마음껏 놀 수 있게 백사장 넓고, 공기도 맑고... 사람 없는데 살다가 오니까 좋아요"

낮 최고기온이 29.4도까지 올라가면서 해운대 35만 명 등 116만명의 피서객들이 어제 하루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이번주 후반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도 앞두고 있어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점차 피서의 절정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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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주춤한 사이 본격 더위…피서객 ‘북적’
    • 입력 2014-07-21 07:05:17
    • 수정2014-07-21 07: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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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주춤한 사이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해수욕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백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찾았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름 사이로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해운대 해수욕장.

장마가 한숨을 돌리는 사이, 백사장에는 파라솔 행렬이 다시 길게 이어졌습니다.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은 바다에 뛰어들거나 튜브에 몸을 맡기며 시원함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조현호(부산 강서고 2학년) : "생일이라 친구들만났는데 너무 더워서 해운대 왔어요. 정말 시원해요"

하지만, 오랫동안 몸을 담그기엔 아직은 차가운 바닷물.

어린이들은 적당히 달궈진 모래로 마음껏 장난을 치며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오대현(경남 양산시) : "아이들 마음껏 놀 수 있게 백사장 넓고, 공기도 맑고... 사람 없는데 살다가 오니까 좋아요"

낮 최고기온이 29.4도까지 올라가면서 해운대 35만 명 등 116만명의 피서객들이 어제 하루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이번주 후반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도 앞두고 있어 부산지역 해수욕장은 점차 피서의 절정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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