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스타’ 오진혁, 개인전 4관왕…AG 적수없다

입력 2014.07.21 (21:51) 수정 2014.07.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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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남자양궁의 간판인 오진혁이 대통령기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4관왕을 차지하며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진혁에게 국내 무대 적수는 없었습니다.

국내 최고 궁사들이 모두 출전한 대통령기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오진혁은 김태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30미터와 50미터, 70미터 금메달을 포함해 4관왕.

특히 30미터에선 36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켜 360점 만점으로 4년만에 자신의 세계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 "공부하는 학생들이 만점 받으면 기분 좋듯이 아시안게임 경기장에서 만점을 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고..."

단체전 우승팀 청주시청과의 번외경기에서도 오진혁은 대표팀의 마지막 사수로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한점 차로 턱밑까지 쫒기던 마지막 발에서 10점을 꽂아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 "기회가 온다면 꼭 2관왕 하도록 노력할거고아시안게임 2관왕 그게 꿈인거 같아요 그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 장영술(감독) : "개인종합 우승 30미터 만점, 아시안게임 경기장에서 좋은 성적냈다는 것이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실전 경기장 적응을 완벽히 마친 오진혁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과 함께 단체전 2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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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스타’ 오진혁, 개인전 4관왕…AG 적수없다
    • 입력 2014-07-21 21:53:08
    • 수정2014-07-22 07: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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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남자양궁의 간판인 오진혁이 대통령기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4관왕을 차지하며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진혁에게 국내 무대 적수는 없었습니다.

국내 최고 궁사들이 모두 출전한 대통령기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오진혁은 김태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30미터와 50미터, 70미터 금메달을 포함해 4관왕.

특히 30미터에선 36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켜 360점 만점으로 4년만에 자신의 세계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 "공부하는 학생들이 만점 받으면 기분 좋듯이 아시안게임 경기장에서 만점을 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고..."

단체전 우승팀 청주시청과의 번외경기에서도 오진혁은 대표팀의 마지막 사수로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한점 차로 턱밑까지 쫒기던 마지막 발에서 10점을 꽂아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 "기회가 온다면 꼭 2관왕 하도록 노력할거고아시안게임 2관왕 그게 꿈인거 같아요 그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 장영술(감독) : "개인종합 우승 30미터 만점, 아시안게임 경기장에서 좋은 성적냈다는 것이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실전 경기장 적응을 완벽히 마친 오진혁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과 함께 단체전 2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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