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모든 수단 동원해 경제 살리기 총력”

입력 2014.07.22 (21:34) 수정 2014.07.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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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새 경제팀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일자리를 늘려 서민들이 경제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2기 내각 첫 국무회의에서 민생 경기 회복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경제부처가 한팀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여 내수 활성화와 주택시장 정상화 등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금융 재정을 비롯해서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서 경제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쳐주길 바랍니다."

특히 서민들이 경제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곳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투자효과가 큰 곳에 재원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규제 완화는 돈을 들이지 않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지금이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사명감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 불씨도 확 꺼져버리면 잃어버린 10년, 20년으로 나가게 되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가면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2기 내각 출범과 함께 집권 2년차 하반기에는 경제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경제5단체장을 만나 규제 개혁 약속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왕성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경제계가 적극 나서주시기를..."

최 부총리는 사내 유보금 과세 문제는 기업들의 세부담이 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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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모든 수단 동원해 경제 살리기 총력”
    • 입력 2014-07-22 21:35:23
    • 수정2014-07-22 22: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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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새 경제팀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일자리를 늘려 서민들이 경제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2기 내각 첫 국무회의에서 민생 경기 회복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경제부처가 한팀으로 유기적으로 움직여 내수 활성화와 주택시장 정상화 등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금융 재정을 비롯해서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서 경제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쳐주길 바랍니다."

특히 서민들이 경제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곳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투자효과가 큰 곳에 재원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규제 완화는 돈을 들이지 않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지금이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사명감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 불씨도 확 꺼져버리면 잃어버린 10년, 20년으로 나가게 되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가면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2기 내각 출범과 함께 집권 2년차 하반기에는 경제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경제5단체장을 만나 규제 개혁 약속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왕성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경제계가 적극 나서주시기를..."

최 부총리는 사내 유보금 과세 문제는 기업들의 세부담이 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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