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K리그 올스타전 ‘먹을 것 참 많네!’

입력 2014.07.25 (21:51) 수정 2014.07.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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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과 이영표 등 한국 축구의 전설에 K리그 스타들까지 총출동한 프로축구 올스타전이 펼쳐졌습니다.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8분 강수일의 헤딩 선제골을 앞서나간 박지성팀은, 재치있는 부케 세리머니로 K리그 올스타팀의 기를 죽였습니다.

결혼을 앞둔 박지성의 신부 역할을 골키퍼 김병지가 맡았습니다.

초롱이 이영표의 헛다리 드리블..

산소탱크 박지성의 돌파도 전성기 시절 그대로였습니다.

후반 교체된 이영표 위원은 올스타전에서도 문어영표의 위력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 "박지성이 한골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아암을 앓고 있는 김령훈 어린이의 시축으로 시작된 올스타전.

다문화 가정을 돌보자는 감동적인 세리머니에 김병지의 드리블 돌파 등 재미있는 장면이 어우러졌습니다.

7년만에 부활한 이어달리기에서는 바통을 빠트린 이동국의 실수를 틈타, 강수일팀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경기전 팬사인회부터 천여명의 팬들이 몰리는 등, 5만여명의 관중이 축제의 현장을 만끽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이후 침체된 한국축구, 그 희망의 뿌리는 K리그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한 올스타전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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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문난 K리그 올스타전 ‘먹을 것 참 많네!’
    • 입력 2014-07-25 21:52:53
    • 수정2014-07-25 22: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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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과 이영표 등 한국 축구의 전설에 K리그 스타들까지 총출동한 프로축구 올스타전이 펼쳐졌습니다.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8분 강수일의 헤딩 선제골을 앞서나간 박지성팀은, 재치있는 부케 세리머니로 K리그 올스타팀의 기를 죽였습니다.

결혼을 앞둔 박지성의 신부 역할을 골키퍼 김병지가 맡았습니다.

초롱이 이영표의 헛다리 드리블..

산소탱크 박지성의 돌파도 전성기 시절 그대로였습니다.

후반 교체된 이영표 위원은 올스타전에서도 문어영표의 위력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 "박지성이 한골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아암을 앓고 있는 김령훈 어린이의 시축으로 시작된 올스타전.

다문화 가정을 돌보자는 감동적인 세리머니에 김병지의 드리블 돌파 등 재미있는 장면이 어우러졌습니다.

7년만에 부활한 이어달리기에서는 바통을 빠트린 이동국의 실수를 틈타, 강수일팀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경기전 팬사인회부터 천여명의 팬들이 몰리는 등, 5만여명의 관중이 축제의 현장을 만끽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이후 침체된 한국축구, 그 희망의 뿌리는 K리그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한 올스타전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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