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1승 챙긴 박인비·유소연 ‘찰떨 궁합’

입력 2014.07.25 (21:58) 수정 2014.07.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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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창설된 LPGA 국가 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박인비-유소연 조가 찰떡 궁합을 과시했습니다.

둘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았는지 직접 확인해보시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3 3번홀, 유소연의 티샷이 홀컵 60cm 앞에 붙습니다.

이어 박인비가 날린 공이 그대로 유소연의 공을 명중시키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됩니다.

골프 규정에 따르면 유소연 공은 원래 위치에서, 박인비 공은 벌타 없이 현재 위치에서 퍼팅하면 됩니다.

유소연은 7번 홀에서 먼 거리 퍼팅을 성공시키며 호주 커크-라이트 조의 추격을 따돌립니다.

박인비 유소연 조는 호주에 3홀차로 이겼지만, 최나연 김인경 조가 지는 바람에 1승 1패 동률을 이뤘습니다.

PGA 캐내디언 오픈 첫날 맥도웰이 날린 두번째 샷이 194m를 날아가 이글로 연결됩니다.

델리트는 16미터가 넘는 롱퍼팅을 집어넣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뉴욕 양키스 이치로의 방망이가 시원스럽게 돌아갑니다.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공이었지만, 텍사스의 마틴이 환상적인 수비로 잡아냅니다.

그리스의 자존심 올림피아코스가 이탈리아의 AC 밀란을 무섭게 몰아칩니다.

후반 23분엔 보찰라키스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AC 밀란의 넋을 빼놓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첫 경기에서 AC 밀란을 3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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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운 1승 챙긴 박인비·유소연 ‘찰떨 궁합’
    • 입력 2014-07-25 22:00:41
    • 수정2014-07-25 22: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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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창설된 LPGA 국가 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박인비-유소연 조가 찰떡 궁합을 과시했습니다.

둘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았는지 직접 확인해보시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3 3번홀, 유소연의 티샷이 홀컵 60cm 앞에 붙습니다.

이어 박인비가 날린 공이 그대로 유소연의 공을 명중시키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됩니다.

골프 규정에 따르면 유소연 공은 원래 위치에서, 박인비 공은 벌타 없이 현재 위치에서 퍼팅하면 됩니다.

유소연은 7번 홀에서 먼 거리 퍼팅을 성공시키며 호주 커크-라이트 조의 추격을 따돌립니다.

박인비 유소연 조는 호주에 3홀차로 이겼지만, 최나연 김인경 조가 지는 바람에 1승 1패 동률을 이뤘습니다.

PGA 캐내디언 오픈 첫날 맥도웰이 날린 두번째 샷이 194m를 날아가 이글로 연결됩니다.

델리트는 16미터가 넘는 롱퍼팅을 집어넣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뉴욕 양키스 이치로의 방망이가 시원스럽게 돌아갑니다.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공이었지만, 텍사스의 마틴이 환상적인 수비로 잡아냅니다.

그리스의 자존심 올림피아코스가 이탈리아의 AC 밀란을 무섭게 몰아칩니다.

후반 23분엔 보찰라키스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AC 밀란의 넋을 빼놓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첫 경기에서 AC 밀란을 3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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