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내년까지 확장적 경제 운용”
입력 2014.07.29 (00:10)
수정 2014.07.2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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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적어도 내년까지는 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해 돈이 많이 풀리게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재계의 반발이 거센 사내 유보금 과세 추진 의지도 거듭 내비쳤습니다.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경환 부총리 취임 후 처음 열린 경제 정책 토론회,
첫 질문은 내수 부진에 빠진 한국 경제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얼마나 돈을 풀 것인가였습니다.
<인터뷰> 신춘범 (KBS 경제부장) : "한국 경제의 정상화를 위해서 몇 년 동안 어느 정도나 풀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 "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때까지는 통화나 재정 측면에서 충분한 자금 공급을 함으로써 경제 주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2년 동안은 정부와 통화 당국이 돈을 풀어 소비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겁니다.
최 부총리는 기업의 이익이 가계 소득으로 옮겨가야 소비가 살아난다며 사내 유보금 과세를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법인세를 25%에서 22%로 낮춰줬지만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고 있어 깎아준 세금만큼 사내 유보금에 다시 과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 : "사내 유보를 하게되는 그런 기업에 대해 법인세에 일정률, 예를 들면 (사내 유보금 에 대한 세금을)10% 부과하게 되면 (과세율이) 24.2%가 되는..."
새 경제팀이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는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적어도 내년까지는 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해 돈이 많이 풀리게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재계의 반발이 거센 사내 유보금 과세 추진 의지도 거듭 내비쳤습니다.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경환 부총리 취임 후 처음 열린 경제 정책 토론회,
첫 질문은 내수 부진에 빠진 한국 경제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얼마나 돈을 풀 것인가였습니다.
<인터뷰> 신춘범 (KBS 경제부장) : "한국 경제의 정상화를 위해서 몇 년 동안 어느 정도나 풀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 "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때까지는 통화나 재정 측면에서 충분한 자금 공급을 함으로써 경제 주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2년 동안은 정부와 통화 당국이 돈을 풀어 소비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겁니다.
최 부총리는 기업의 이익이 가계 소득으로 옮겨가야 소비가 살아난다며 사내 유보금 과세를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법인세를 25%에서 22%로 낮춰줬지만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고 있어 깎아준 세금만큼 사내 유보금에 다시 과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 : "사내 유보를 하게되는 그런 기업에 대해 법인세에 일정률, 예를 들면 (사내 유보금 에 대한 세금을)10% 부과하게 되면 (과세율이) 24.2%가 되는..."
새 경제팀이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는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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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내년까지 확장적 경제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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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9 00:09:43
- 수정2014-07-29 01:16:36
![](/data/news/2014/07/28/2901745_190.jpg)
<앵커 멘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적어도 내년까지는 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해 돈이 많이 풀리게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재계의 반발이 거센 사내 유보금 과세 추진 의지도 거듭 내비쳤습니다.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경환 부총리 취임 후 처음 열린 경제 정책 토론회,
첫 질문은 내수 부진에 빠진 한국 경제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얼마나 돈을 풀 것인가였습니다.
<인터뷰> 신춘범 (KBS 경제부장) : "한국 경제의 정상화를 위해서 몇 년 동안 어느 정도나 풀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 "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때까지는 통화나 재정 측면에서 충분한 자금 공급을 함으로써 경제 주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2년 동안은 정부와 통화 당국이 돈을 풀어 소비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겁니다.
최 부총리는 기업의 이익이 가계 소득으로 옮겨가야 소비가 살아난다며 사내 유보금 과세를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법인세를 25%에서 22%로 낮춰줬지만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고 있어 깎아준 세금만큼 사내 유보금에 다시 과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 : "사내 유보를 하게되는 그런 기업에 대해 법인세에 일정률, 예를 들면 (사내 유보금 에 대한 세금을)10% 부과하게 되면 (과세율이) 24.2%가 되는..."
새 경제팀이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는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적어도 내년까지는 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해 돈이 많이 풀리게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재계의 반발이 거센 사내 유보금 과세 추진 의지도 거듭 내비쳤습니다.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경환 부총리 취임 후 처음 열린 경제 정책 토론회,
첫 질문은 내수 부진에 빠진 한국 경제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얼마나 돈을 풀 것인가였습니다.
<인터뷰> 신춘범 (KBS 경제부장) : "한국 경제의 정상화를 위해서 몇 년 동안 어느 정도나 풀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최경환 (경제부총리) : "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때까지는 통화나 재정 측면에서 충분한 자금 공급을 함으로써 경제 주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2년 동안은 정부와 통화 당국이 돈을 풀어 소비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겁니다.
최 부총리는 기업의 이익이 가계 소득으로 옮겨가야 소비가 살아난다며 사내 유보금 과세를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법인세를 25%에서 22%로 낮춰줬지만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고 있어 깎아준 세금만큼 사내 유보금에 다시 과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최경환 : "사내 유보를 하게되는 그런 기업에 대해 법인세에 일정률, 예를 들면 (사내 유보금 에 대한 세금을)10% 부과하게 되면 (과세율이) 24.2%가 되는..."
새 경제팀이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는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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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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