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태풍 간접 영향…열대야 폭염 기승

입력 2014.07.31 (12:13) 수정 2014.07.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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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태풍 '나크리'는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이번 주말 제주 서쪽 해상을 거쳐 서해로 북상하겠고요.

특히, 우리나라가 태풍의 우측, 위험반원에 들기 때문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우선 오늘,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내려진 가운데 오후부터 물결은 최고 5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또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이 지역으로 피서여행 세우신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셔야겠고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기울이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비바람 예상되고, 토요일,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다음주 월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 밤에도 잠들기 힘든데요.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고, 현재 대부분 지방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의 낮기온 33도 안동은 35도까지 치솟으면서 덥겠고, 습도까지 높은터라 더위에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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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부터 태풍 간접 영향…열대야 폭염 기승
    • 입력 2014-07-31 12:15:14
    • 수정2014-07-31 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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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태풍 '나크리'는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이번 주말 제주 서쪽 해상을 거쳐 서해로 북상하겠고요.

특히, 우리나라가 태풍의 우측, 위험반원에 들기 때문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우선 오늘,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내려진 가운데 오후부터 물결은 최고 5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또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이 지역으로 피서여행 세우신 분들은 각별히 조심하셔야겠고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기울이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비바람 예상되고, 토요일,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다음주 월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 밤에도 잠들기 힘든데요.

밤사이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고, 현재 대부분 지방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의 낮기온 33도 안동은 35도까지 치솟으면서 덥겠고, 습도까지 높은터라 더위에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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