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도 ‘에볼라’ 비상…대책 마련 시급

입력 2014.08.06 (06:42) 수정 2014.08.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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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에는 아직 감염환자가 없지만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적지 않은 상황인데요.

일부 대형마트들은 바이러스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지역의 수입 식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그밖에 생활경제 소식,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들이 서아프리카산 수산물의 판매를 중단하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수입한 긴가이석태의 입고를 중단했습니다.

홈플러스도 현재 판매중인 기니산 냉동 긴가이석태의 취급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이마트도 수입이나 원양 수산물은 세관 검역 절차를 거친 상품만 취급하고 있다며 기니산 긴가이석태의 판매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5일까지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하도급업체가 명절에 대금을 받지 못하면 경영에 어려움이 더 크다며 하도급대금 등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이 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보행자에게 최적의 길을 안내해주는 서울 '상세도로망'의 원천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형도와 도로명주소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제작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 인터넷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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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도 ‘에볼라’ 비상…대책 마련 시급
    • 입력 2014-08-06 06:43:42
    • 수정2014-08-06 16:35: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국내에는 아직 감염환자가 없지만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적지 않은 상황인데요.

일부 대형마트들은 바이러스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지역의 수입 식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그밖에 생활경제 소식,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들이 서아프리카산 수산물의 판매를 중단하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수입한 긴가이석태의 입고를 중단했습니다.

홈플러스도 현재 판매중인 기니산 냉동 긴가이석태의 취급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이마트도 수입이나 원양 수산물은 세관 검역 절차를 거친 상품만 취급하고 있다며 기니산 긴가이석태의 판매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5일까지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하도급업체가 명절에 대금을 받지 못하면 경영에 어려움이 더 크다며 하도급대금 등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이 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보행자에게 최적의 길을 안내해주는 서울 '상세도로망'의 원천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지형도와 도로명주소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제작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 인터넷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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