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연기만으로는 만족 못해요!

입력 2014.08.06 (08:26) 수정 2014.08.08 (1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우리가 알지 못했던 스타들의 감춰진 모습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스타의 변신은 무죄!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스타들!

그들의 감춰진 이중생활을 공개합니다.

스타들의 이중생활, 첫 번째 주인공!

걸걸한 목소리와 구수한 말투!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계인씨!

그의 활발한 활약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이어지고 있죠~

<녹취> 박명수 (개그맨) :“개인적이시니까 이해하고요”

<녹취>이계인 (배우) : “이름이 계인인데 그럼 개인이지”

지극히 개인적인 그의 이중생활은?

바로~ 양계장 운영입니다!

귀농생활 중 닭을 직접 키우며, 남다른 닭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이계인씨~

<녹취> 이계인 (배우) : “지금 닭들이 쉬고 있거든”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닭 눈치 봐야 해요? 여기 와서?”

<녹취> 이계인 (배우) : “어쩔 수가 없지 주인공이 닭인데”

닭 앞에서는 걸 그룹도 뒷전~

닭부터 먼저 챙기는 모습이죠~

그런 이계인씨가 직접 보여주는 사진!

이 속엔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다는데요~

<녹취> 이계인 (배우) : “저는 통닭을 안 먹습니다”

그럼 혹시 닭고기를 안 먹는 건가요?

<녹취> 이계인 (배우) : “제가 먹고 싶을 때는 사진 한 장씩을 찍어줘요”

닭고기를 먹을 때는 빠트리지 않고 영정 사진을 찍는다는 이계인씨! 손님들에게 그간 찍은 닭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이계인 (배우) : “이 닭을 오늘 희생시켰어. 그래서 이따가 이 닭을 먹을거야 ”

직접 기른 암탉을 대접한 이계인씨!

영정사진 탓에 마음은 다소 불편하지만~

손수 잡은 토종닭인 만큼 그 맛은 뛰어나다고 하네요~

취미가 이중생활이 된 스타!

연예계 화가로 소문난 스타들!

그 뒤를 잇는 또 다른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베일호 (배우) :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바로, <신토불이>를 부른 가수 배일호씨!

가수인 그가 그림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녹취> 배일호 (가수) : “메니에르 증후군이라고 해서 귀에서 이명이 나고, 천장이 우그러들고 바닥이 찌그러지고 꺼지는 그런 병을 앓았어요”

가수로서 치명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메니에르 병을 앓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낸 배일호씨!

마음의 안정을 되찾기 위해 화가인 아내를 따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데요,

붓을 잡은지 10년이 훌쩍 넘었다는 그의 그림 실력은?

<녹취> 손귀예 (화가) : “대단히 높이 평가를 해요 다른 사람이 10년~20년 할 걸 이 사람은 1년 안에 다 하는 것 같아요”

화가로서 첫 개인전까지 열게 된 배일호씨의 작품들~

현직 가수의 그림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실력이죠~

그림을 그리며 삶의 또 다른 행복을 찾았다는 배일호씨!

앞으로도 멋진 그림과 무대, 기대할게요~

예능 속 스타의 이중생활!

<녹취> 이덕화 (배우) : “파이팅 소린 괜찮다“

근엄한 목소리와 날카로운 눈빛!

<녹취> 이덕화 (배우) : “물, 물좀 다오“

강렬한 카리스마와 연기력 덕분에 회장님 전문이라 불리는 배우! 이덕화씨!

<녹취> 이덕화 (배우) : “지난번에 한명월 씨께도 기껏 부탁을 했더니 가져온게 가짜더라고 실망스럽게“

남다른 위압감을 뿜어내는 그의 이중생활은, 예능에서 펼쳐진다는데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축구감독으로 등장한 이덕화씨 선수들의 실력에 못마땅해 하며 직접 공을 차보지만 결국 고개를 숙이고 말죠

회장님 전문배우 체면을 잠시 접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올해 63세 이덕화씨!

<녹취> 이덕화 (배우) : “나 가발이야!”

그의 체면과도 같은 가발도 수모를 면치 못했는데요~

후배들까지 상처보다 가발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습니다

예능을 통해 푸근한 감독님으로 변신한 이덕화씨!

그동안 볼 수 없던 모습이네요~

연예수첩이 직접 만난 이중생활 스타!

수많은 취재진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그녀의 정체는?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 송혜교씨입니다.

지난해 중국 영화 <일대종사>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송혜교씨!

단아하고 기품 넘치는 모습으로 대륙을 사로잡았다는데요~

중국에서의 고운 모습이 한류열풍을 부른 반면~ 한국에서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죠.

설마 저 사람 진짜 송혜교씨 맞나요?!

<녹취> 송혜교 (배우) : “나 열일곱 살에 애 낳은 여자야”

억척스러움은 기본!

생활력 강한 엄마가 된 그녀!

180도 다른 자신의 모습이 부담스럽진 않으신가요?

<녹취> 송혜교 (배우) : “평상시 성격이 많이 비슷하긴 해요 미라랑 저랑 친한 분들하고 있을 때는 정말 밝고 털털한 편이거든요”

<녹취> 강동원 (배우) : “욕할 때가 제일 빛나는 씬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녹취> 송혜교 (배우) : “감사합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선보인 송혜교씨! 그 이중생활 응원할게요~

다양한 분야에서 화려한 이중생활을 선보인 스타들!

앞으로 자신의 재능을 살려 더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한상헌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연기만으로는 만족 못해요!
    • 입력 2014-08-06 08:44:59
    • 수정2014-08-08 12:01:22
    아침뉴스타임
<앵커멘트>

우리가 알지 못했던 스타들의 감춰진 모습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스타의 변신은 무죄!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스타들!

그들의 감춰진 이중생활을 공개합니다.

스타들의 이중생활, 첫 번째 주인공!

걸걸한 목소리와 구수한 말투!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계인씨!

그의 활발한 활약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이어지고 있죠~

<녹취> 박명수 (개그맨) :“개인적이시니까 이해하고요”

<녹취>이계인 (배우) : “이름이 계인인데 그럼 개인이지”

지극히 개인적인 그의 이중생활은?

바로~ 양계장 운영입니다!

귀농생활 중 닭을 직접 키우며, 남다른 닭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이계인씨~

<녹취> 이계인 (배우) : “지금 닭들이 쉬고 있거든”

<녹취> 김신영 (개그우먼) : “닭 눈치 봐야 해요? 여기 와서?”

<녹취> 이계인 (배우) : “어쩔 수가 없지 주인공이 닭인데”

닭 앞에서는 걸 그룹도 뒷전~

닭부터 먼저 챙기는 모습이죠~

그런 이계인씨가 직접 보여주는 사진!

이 속엔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다는데요~

<녹취> 이계인 (배우) : “저는 통닭을 안 먹습니다”

그럼 혹시 닭고기를 안 먹는 건가요?

<녹취> 이계인 (배우) : “제가 먹고 싶을 때는 사진 한 장씩을 찍어줘요”

닭고기를 먹을 때는 빠트리지 않고 영정 사진을 찍는다는 이계인씨! 손님들에게 그간 찍은 닭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이계인 (배우) : “이 닭을 오늘 희생시켰어. 그래서 이따가 이 닭을 먹을거야 ”

직접 기른 암탉을 대접한 이계인씨!

영정사진 탓에 마음은 다소 불편하지만~

손수 잡은 토종닭인 만큼 그 맛은 뛰어나다고 하네요~

취미가 이중생활이 된 스타!

연예계 화가로 소문난 스타들!

그 뒤를 잇는 또 다른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베일호 (배우) :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바로, <신토불이>를 부른 가수 배일호씨!

가수인 그가 그림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녹취> 배일호 (가수) : “메니에르 증후군이라고 해서 귀에서 이명이 나고, 천장이 우그러들고 바닥이 찌그러지고 꺼지는 그런 병을 앓았어요”

가수로서 치명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메니에르 병을 앓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낸 배일호씨!

마음의 안정을 되찾기 위해 화가인 아내를 따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데요,

붓을 잡은지 10년이 훌쩍 넘었다는 그의 그림 실력은?

<녹취> 손귀예 (화가) : “대단히 높이 평가를 해요 다른 사람이 10년~20년 할 걸 이 사람은 1년 안에 다 하는 것 같아요”

화가로서 첫 개인전까지 열게 된 배일호씨의 작품들~

현직 가수의 그림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실력이죠~

그림을 그리며 삶의 또 다른 행복을 찾았다는 배일호씨!

앞으로도 멋진 그림과 무대, 기대할게요~

예능 속 스타의 이중생활!

<녹취> 이덕화 (배우) : “파이팅 소린 괜찮다“

근엄한 목소리와 날카로운 눈빛!

<녹취> 이덕화 (배우) : “물, 물좀 다오“

강렬한 카리스마와 연기력 덕분에 회장님 전문이라 불리는 배우! 이덕화씨!

<녹취> 이덕화 (배우) : “지난번에 한명월 씨께도 기껏 부탁을 했더니 가져온게 가짜더라고 실망스럽게“

남다른 위압감을 뿜어내는 그의 이중생활은, 예능에서 펼쳐진다는데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축구감독으로 등장한 이덕화씨 선수들의 실력에 못마땅해 하며 직접 공을 차보지만 결국 고개를 숙이고 말죠

회장님 전문배우 체면을 잠시 접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올해 63세 이덕화씨!

<녹취> 이덕화 (배우) : “나 가발이야!”

그의 체면과도 같은 가발도 수모를 면치 못했는데요~

후배들까지 상처보다 가발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습니다

예능을 통해 푸근한 감독님으로 변신한 이덕화씨!

그동안 볼 수 없던 모습이네요~

연예수첩이 직접 만난 이중생활 스타!

수많은 취재진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그녀의 정체는?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 송혜교씨입니다.

지난해 중국 영화 <일대종사>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송혜교씨!

단아하고 기품 넘치는 모습으로 대륙을 사로잡았다는데요~

중국에서의 고운 모습이 한류열풍을 부른 반면~ 한국에서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죠.

설마 저 사람 진짜 송혜교씨 맞나요?!

<녹취> 송혜교 (배우) : “나 열일곱 살에 애 낳은 여자야”

억척스러움은 기본!

생활력 강한 엄마가 된 그녀!

180도 다른 자신의 모습이 부담스럽진 않으신가요?

<녹취> 송혜교 (배우) : “평상시 성격이 많이 비슷하긴 해요 미라랑 저랑 친한 분들하고 있을 때는 정말 밝고 털털한 편이거든요”

<녹취> 강동원 (배우) : “욕할 때가 제일 빛나는 씬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녹취> 송혜교 (배우) : “감사합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선보인 송혜교씨! 그 이중생활 응원할게요~

다양한 분야에서 화려한 이중생활을 선보인 스타들!

앞으로 자신의 재능을 살려 더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한상헌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