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화재…주민 수십 명 대피

입력 2014.08.13 (06:14) 수정 2014.08.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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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KTX 열차가 멈추면서 승객 8백여 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와 함께 불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전북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고장으로 갑자기 멈췄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 800여 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동대구역에서 열차 하부에 있는 동력 전달 장치의 이상 감지 센서가 작동해 열차를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뒤따르는 KTX 3편과 대체 편성한 1편으로 갈아탔지만 길게는 1시간 정도 목적지에 늦게 도착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6차선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옆 3미터 아래 경사로로 떨어지면서 주택을 들이받아 주택 벽면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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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에서 화재…주민 수십 명 대피
    • 입력 2014-08-13 06:15:13
    • 수정2014-08-13 07: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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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KTX 열차가 멈추면서 승객 8백여 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와 함께 불이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전북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고장으로 갑자기 멈췄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 800여 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동대구역에서 열차 하부에 있는 동력 전달 장치의 이상 감지 센서가 작동해 열차를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뒤따르는 KTX 3편과 대체 편성한 1편으로 갈아탔지만 길게는 1시간 정도 목적지에 늦게 도착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6차선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옆 3미터 아래 경사로로 떨어지면서 주택을 들이받아 주택 벽면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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