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감형 휘는 태양전지’ 최초 개발
입력 2014.08.22 (12:37)
수정 2014.08.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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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옷감처럼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태양전지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차세대 핵심 기술인 '웨어러블' 기기와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이처럼 접었다 펴는 디스플레이,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는 컴퓨터.
자유자재로 휘어져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이른바, '웨어러블 기기'들입니다.
이 같은 '웨어러블 기기'의 자체 전력 원이 될 수 있는 옷감형 태양전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옷감처럼 유연해, 자유롭게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습니다.
실처럼 가는 금속과 세라믹 등 섬유를 이용해 베틀에서 옷감을 짜내듯 만들었습니다. 차승일/한국전기연구원 박사 <인터뷰>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기계적으로 튼튼한 소재를 찾다 보면 옷감이 가장 적당한 소재라고 생각해서.."
기존 태양전지가 무겁고 잘 깨지는 데 비해 섬유형 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해 활용도가 높습니다.
안경 밴드나 시계 줄 등 웨어러블 기기의 전력 원이 되고, 캠핑 텐트로 만들면 야외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군용 막사나 배낭으로 만들어, 전투중인 군인에게도 손쉽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윤(한국전기연구원 박사) : "가볍기 때문에 이게 더 발달하면, 건물에 붙여서 쓸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큰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소개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옷감처럼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태양전지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차세대 핵심 기술인 '웨어러블' 기기와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이처럼 접었다 펴는 디스플레이,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는 컴퓨터.
자유자재로 휘어져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이른바, '웨어러블 기기'들입니다.
이 같은 '웨어러블 기기'의 자체 전력 원이 될 수 있는 옷감형 태양전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옷감처럼 유연해, 자유롭게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습니다.
실처럼 가는 금속과 세라믹 등 섬유를 이용해 베틀에서 옷감을 짜내듯 만들었습니다. 차승일/한국전기연구원 박사 <인터뷰>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기계적으로 튼튼한 소재를 찾다 보면 옷감이 가장 적당한 소재라고 생각해서.."
기존 태양전지가 무겁고 잘 깨지는 데 비해 섬유형 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해 활용도가 높습니다.
안경 밴드나 시계 줄 등 웨어러블 기기의 전력 원이 되고, 캠핑 텐트로 만들면 야외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군용 막사나 배낭으로 만들어, 전투중인 군인에게도 손쉽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윤(한국전기연구원 박사) : "가볍기 때문에 이게 더 발달하면, 건물에 붙여서 쓸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큰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소개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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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감형 휘는 태양전지’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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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22 13:01:05

<앵커 멘트>
옷감처럼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태양전지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차세대 핵심 기술인 '웨어러블' 기기와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이처럼 접었다 펴는 디스플레이,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는 컴퓨터.
자유자재로 휘어져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이른바, '웨어러블 기기'들입니다.
이 같은 '웨어러블 기기'의 자체 전력 원이 될 수 있는 옷감형 태양전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옷감처럼 유연해, 자유롭게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습니다.
실처럼 가는 금속과 세라믹 등 섬유를 이용해 베틀에서 옷감을 짜내듯 만들었습니다. 차승일/한국전기연구원 박사 <인터뷰>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기계적으로 튼튼한 소재를 찾다 보면 옷감이 가장 적당한 소재라고 생각해서.."
기존 태양전지가 무겁고 잘 깨지는 데 비해 섬유형 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해 활용도가 높습니다.
안경 밴드나 시계 줄 등 웨어러블 기기의 전력 원이 되고, 캠핑 텐트로 만들면 야외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군용 막사나 배낭으로 만들어, 전투중인 군인에게도 손쉽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윤(한국전기연구원 박사) : "가볍기 때문에 이게 더 발달하면, 건물에 붙여서 쓸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큰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소개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옷감처럼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태양전지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차세대 핵심 기술인 '웨어러블' 기기와 접목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이처럼 접었다 펴는 디스플레이, 시계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는 컴퓨터.
자유자재로 휘어져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이른바, '웨어러블 기기'들입니다.
이 같은 '웨어러블 기기'의 자체 전력 원이 될 수 있는 옷감형 태양전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옷감처럼 유연해, 자유롭게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습니다.
실처럼 가는 금속과 세라믹 등 섬유를 이용해 베틀에서 옷감을 짜내듯 만들었습니다. 차승일/한국전기연구원 박사 <인터뷰>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기계적으로 튼튼한 소재를 찾다 보면 옷감이 가장 적당한 소재라고 생각해서.."
기존 태양전지가 무겁고 잘 깨지는 데 비해 섬유형 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해 활용도가 높습니다.
안경 밴드나 시계 줄 등 웨어러블 기기의 전력 원이 되고, 캠핑 텐트로 만들면 야외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군용 막사나 배낭으로 만들어, 전투중인 군인에게도 손쉽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윤(한국전기연구원 박사) : "가볍기 때문에 이게 더 발달하면, 건물에 붙여서 쓸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큰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소개됐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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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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