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호남 지방 곳곳 집중호우…호우 특보

입력 2014.08.25 (12:00) 수정 2014.08.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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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청과 남부 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비가 계속 내리면서 호남과 충남 남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서영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비와 함께 천둥 번개도 치고 있습니다.

현재 고흥과 보성, 여수와 순천 등 전남 17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신안 121 장흥 100 광양 80.5 강진 78mm입니다.

폭우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주로 충청과 남부 지방을 통과하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지역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충남 논산과 충북 옥천, 경북 구미와 김천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 전주 등 전북 11개 시군, 경남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밤새 전북과 충남 남부 지역에는 최고 1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고, 지금도 한 시간에 3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호남지방에는 최고 120mm, 그 밖의 충청과 영남 지방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한 상태에서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 늦게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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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호남 지방 곳곳 집중호우…호우 특보
    • 입력 2014-08-25 12:02:03
    • 수정2014-08-25 13: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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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청과 남부 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비가 계속 내리면서 호남과 충남 남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서영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비와 함께 천둥 번개도 치고 있습니다.

현재 고흥과 보성, 여수와 순천 등 전남 17개 시군과 광주광역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신안 121 장흥 100 광양 80.5 강진 78mm입니다.

폭우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주로 충청과 남부 지방을 통과하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지역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충남 논산과 충북 옥천, 경북 구미와 김천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 전주 등 전북 11개 시군, 경남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밤새 전북과 충남 남부 지역에는 최고 1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고, 지금도 한 시간에 3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호남지방에는 최고 120mm, 그 밖의 충청과 영남 지방에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한 상태에서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 늦게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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