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팝 가수 메간 트레이너, 한국 노래 표절 논란 외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미국의 한 여가수가 한국 노래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팝 가수 메간 트레이너가 작곡가 주영훈 씨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그룹 코요태가 부른 노래인 '기쁨모드'의 전반부가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의 하이라이트 부분 멜로디와 유사하다는 주장입니다.

이 노래를 작곡한 주영훈 씨는 자신의 SNS에 전문 변호사와 상담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메간 트레이너의 노래는 현재 빌보드 핫100차트 2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메간 트레이너,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주영훈 기쁨모드, 정말 비슷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술 마시는 여성, 자궁경부암 위험 높아

평소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는 여성은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최대 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국립암센터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 922명을 추적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매일 소주 한 잔 이상씩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HPV에 감염돼 있을 위험이 최대 8.1배까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특히 HPV 바이러스의 양이 많은 여성이 술을 마시거나, 음주를 지속한 시간이 길수록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앞으로 술 조금만 마셔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얼음물 샤워 변형…‘파편 샤워’ 등장

최근 얼음물 샤워 캠페인이 인기인데요.

이 캠페인을 변형한 새로운 시도들을 담은 영상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파편 버킷 챌린지'가 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 지역 한 언론인이 처음 시작한 이 캠페인은 가자지구의 참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스라엘의 폭격에 망가진 건물 잔해로 샤워를 하는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정말 다양하게 변형되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없는 여행지들

영국의 한 일간지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가장 적었던 나라를 대륙별로 소개했는데요.

남미에서는 가이아나가 17만 7천명으로 가장 인기없는 여행지로 뽑혔습니다.

유럽은 몰도바, 아이슬란드 등이 아시아에서는 몽골, 부탄이 가장 인기없는 나라로 뽑혔는데요.

멕시코와 과테말라 인접국인 벨리즈는 중미지역의 최하위로 뽑혔지만, 산호초 지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해외 유명 스타들이 많이 찾는 숨은 휴양지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최하위지만 해외 스타들이 찾는 벨리즈는 어떤 곳 인지 궁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