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시 방한 때 햇볕정책 지지
입력 2002.02.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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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정상회담에 임할 미국측의 입장이 정리됐습니다.
한 마디로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의사는 분명히 할 것이지만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부시 대통령의 동북아 순방에 앞선 기자회견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서울 방문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미 백악관 안보보좌관): 한국이 구현하는 가치들은 찬사를 보낼 만큼 중요하고 지지할 만한 것들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지를 표명할 것입니다.
⊙기자: 라이스 보좌관은 북한과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그러나 단순히 대화를 위한 대화는 원치 않으며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개발과 수출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 거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월 미 국무장관도 영국 언론과의 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이 김 대통령의 통일비전에 대해 강력한 지지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하원 청문회에서 한국의 화해협력 노력에 북한이 적극 호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켈리(미 동아·태 차관보): 미국은 김정일 위원장이 서울을 답방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의 방한이 임박해오면서 미국 정부의 목소리에 대북 대화와 한미공조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한 마디로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의사는 분명히 할 것이지만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부시 대통령의 동북아 순방에 앞선 기자회견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서울 방문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미 백악관 안보보좌관): 한국이 구현하는 가치들은 찬사를 보낼 만큼 중요하고 지지할 만한 것들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지를 표명할 것입니다.
⊙기자: 라이스 보좌관은 북한과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그러나 단순히 대화를 위한 대화는 원치 않으며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개발과 수출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 거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월 미 국무장관도 영국 언론과의 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이 김 대통령의 통일비전에 대해 강력한 지지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하원 청문회에서 한국의 화해협력 노력에 북한이 적극 호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켈리(미 동아·태 차관보): 미국은 김정일 위원장이 서울을 답방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의 방한이 임박해오면서 미국 정부의 목소리에 대북 대화와 한미공조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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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부시 방한 때 햇볕정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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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2-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미 정상회담에 임할 미국측의 입장이 정리됐습니다.
한 마디로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의사는 분명히 할 것이지만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부시 대통령의 동북아 순방에 앞선 기자회견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서울 방문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미 백악관 안보보좌관): 한국이 구현하는 가치들은 찬사를 보낼 만큼 중요하고 지지할 만한 것들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지를 표명할 것입니다.
⊙기자: 라이스 보좌관은 북한과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그러나 단순히 대화를 위한 대화는 원치 않으며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개발과 수출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 거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월 미 국무장관도 영국 언론과의 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이 김 대통령의 통일비전에 대해 강력한 지지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하원 청문회에서 한국의 화해협력 노력에 북한이 적극 호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켈리(미 동아·태 차관보): 미국은 김정일 위원장이 서울을 답방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의 방한이 임박해오면서 미국 정부의 목소리에 대북 대화와 한미공조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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