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한 일당 검거
입력 2014.08.29 (07:26)
수정 2014.08.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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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피스텔에서 100억 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가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오피스텔 안에 들어가자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모니터 다섯 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불법 도박이 이뤄지는 해외 스포츠 경기의 결과와 배당률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32살 박 모 씨 등 일당 7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2곳을 운영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는 스포츠 경기 시청자에게 추천인 아이디를 가르쳐주며 모집한 회원이 3천 여 명에 베팅 금액은 100억 원이 넘습니다.
1억 원 이상을 배팅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대포 통장을 사용했고, 4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왕태근(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 "8개월에 3번을 운영사무실을 바꿨습니다. 약 2달 정도만 사용하고 바꾸고 이유는 혹시나 휴대전화, 대포폰이 추적당했을 경우 (대비해서...) "
이들은 도박 사이트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 프로그래머에게 한 사이트 당 550만원과 월 수익의 30%를 지급하고 사이트 두 곳을 구입했습니다.
경찰은 불법 사이트를 운영한 박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6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에게 사이트를 판매한 전문 프로그래머를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오피스텔에서 100억 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가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오피스텔 안에 들어가자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모니터 다섯 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불법 도박이 이뤄지는 해외 스포츠 경기의 결과와 배당률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32살 박 모 씨 등 일당 7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2곳을 운영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는 스포츠 경기 시청자에게 추천인 아이디를 가르쳐주며 모집한 회원이 3천 여 명에 베팅 금액은 100억 원이 넘습니다.
1억 원 이상을 배팅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대포 통장을 사용했고, 4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왕태근(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 "8개월에 3번을 운영사무실을 바꿨습니다. 약 2달 정도만 사용하고 바꾸고 이유는 혹시나 휴대전화, 대포폰이 추적당했을 경우 (대비해서...) "
이들은 도박 사이트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 프로그래머에게 한 사이트 당 550만원과 월 수익의 30%를 지급하고 사이트 두 곳을 구입했습니다.
경찰은 불법 사이트를 운영한 박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6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에게 사이트를 판매한 전문 프로그래머를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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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 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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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9 07:28:24
- 수정2014-08-29 0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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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서 100억 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가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오피스텔 안에 들어가자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모니터 다섯 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불법 도박이 이뤄지는 해외 스포츠 경기의 결과와 배당률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32살 박 모 씨 등 일당 7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2곳을 운영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는 스포츠 경기 시청자에게 추천인 아이디를 가르쳐주며 모집한 회원이 3천 여 명에 베팅 금액은 100억 원이 넘습니다.
1억 원 이상을 배팅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대포 통장을 사용했고, 4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왕태근(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 "8개월에 3번을 운영사무실을 바꿨습니다. 약 2달 정도만 사용하고 바꾸고 이유는 혹시나 휴대전화, 대포폰이 추적당했을 경우 (대비해서...) "
이들은 도박 사이트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 프로그래머에게 한 사이트 당 550만원과 월 수익의 30%를 지급하고 사이트 두 곳을 구입했습니다.
경찰은 불법 사이트를 운영한 박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6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에게 사이트를 판매한 전문 프로그래머를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오피스텔에서 100억 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가람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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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피스텔 안에 들어가자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모니터 다섯 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불법 도박이 이뤄지는 해외 스포츠 경기의 결과와 배당률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32살 박 모 씨 등 일당 7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2곳을 운영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는 스포츠 경기 시청자에게 추천인 아이디를 가르쳐주며 모집한 회원이 3천 여 명에 베팅 금액은 100억 원이 넘습니다.
1억 원 이상을 배팅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대포 통장을 사용했고, 4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왕태근(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 "8개월에 3번을 운영사무실을 바꿨습니다. 약 2달 정도만 사용하고 바꾸고 이유는 혹시나 휴대전화, 대포폰이 추적당했을 경우 (대비해서...) "
이들은 도박 사이트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 프로그래머에게 한 사이트 당 550만원과 월 수익의 30%를 지급하고 사이트 두 곳을 구입했습니다.
경찰은 불법 사이트를 운영한 박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6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에게 사이트를 판매한 전문 프로그래머를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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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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