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14승 도전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14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부상에서 복귀해 18일만의 선발 등판이었는데요.

1회 첫 타자에게 2루타를 내준 뒤 3번 타자를 상대로 빠른 공으로 삼구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는듯 했는데요

투 아웃까지 잡아놓고 적시타를 허용해 한점을 내줬습니다.

2회 들며 류현진은 안정을 되찾았는데요 공 7개로 세 타자를 모두 물러나게 하며 위력을 보였습니다.

3회에도 상대 투수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현재 4회까지 안타 2개, 삼진 4개 1실점을 기록중입니다

타석에서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는데요.

이후 1사 만루기회에서 후속타자의 우익수 뜬공 때 3루에서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며 득점을 추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다저스는 1회 스캇 반슬라이크의 1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이 시각 현재 1 대 1 맞서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전 3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할 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14승 기대를 높이는 호투를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