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차가 최고”…고교 모형자동차 경진대회
입력 2014.09.01 (07:42)
수정 2014.09.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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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서울에서는 모형 자동차 레이싱 대회가 열렸는데요,
고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모형 자동차라고 합니다.
6백여 개의 팀이 지원했는데 예선을 통과한 30개팀이 모여 레이싱 경주를 펼쳤습니다.
김기화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신호가 울리고 자동차 경주가 시작됩니다.
어른 손바닥만한 모형자동차가 쏜살같이 트랙을 돕니다.
신나게 트랙을 달리던 것도 잠시.
장애물에 걸려 헛바퀴를 돌거나, 바퀴가 빠진채 질주하기도 하고 힘이 부쳐 언덕을 넘지 못하는 자동차도 속출합니다.
<인터뷰> 최승현(남대전 고등학교) : "후반 테스트를 하면서 (트랙에) 걸치면서 아 이제 끝났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솔직히 운도 따라준 것 같고..."
이번 대회에는 이처럼 고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형자동차 서른대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개구리처럼 생긴 자동차부터 랍스터 모양까지..
학생들이 디자인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인터뷰> 이지원(분당 영덕여자고등학교) : "랍스터의 특징을 잘 살려서 안쪽에 스폰지를 이용해서 마디마디를 표현하면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고장난 차를 직접 수리하기도 하는 등 기술도 수준급입니다.
이틀동안 진행된 경주대회 곳곳에서 자동차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넘쳐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어제 서울에서는 모형 자동차 레이싱 대회가 열렸는데요,
고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모형 자동차라고 합니다.
6백여 개의 팀이 지원했는데 예선을 통과한 30개팀이 모여 레이싱 경주를 펼쳤습니다.
김기화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신호가 울리고 자동차 경주가 시작됩니다.
어른 손바닥만한 모형자동차가 쏜살같이 트랙을 돕니다.
신나게 트랙을 달리던 것도 잠시.
장애물에 걸려 헛바퀴를 돌거나, 바퀴가 빠진채 질주하기도 하고 힘이 부쳐 언덕을 넘지 못하는 자동차도 속출합니다.
<인터뷰> 최승현(남대전 고등학교) : "후반 테스트를 하면서 (트랙에) 걸치면서 아 이제 끝났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솔직히 운도 따라준 것 같고..."
이번 대회에는 이처럼 고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형자동차 서른대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개구리처럼 생긴 자동차부터 랍스터 모양까지..
학생들이 디자인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인터뷰> 이지원(분당 영덕여자고등학교) : "랍스터의 특징을 잘 살려서 안쪽에 스폰지를 이용해서 마디마디를 표현하면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고장난 차를 직접 수리하기도 하는 등 기술도 수준급입니다.
이틀동안 진행된 경주대회 곳곳에서 자동차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넘쳐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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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든 차가 최고”…고교 모형자동차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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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1 07:22:53
- 수정2014-09-01 07:52:11

<앵커 멘트>
어제 서울에서는 모형 자동차 레이싱 대회가 열렸는데요,
고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모형 자동차라고 합니다.
6백여 개의 팀이 지원했는데 예선을 통과한 30개팀이 모여 레이싱 경주를 펼쳤습니다.
김기화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신호가 울리고 자동차 경주가 시작됩니다.
어른 손바닥만한 모형자동차가 쏜살같이 트랙을 돕니다.
신나게 트랙을 달리던 것도 잠시.
장애물에 걸려 헛바퀴를 돌거나, 바퀴가 빠진채 질주하기도 하고 힘이 부쳐 언덕을 넘지 못하는 자동차도 속출합니다.
<인터뷰> 최승현(남대전 고등학교) : "후반 테스트를 하면서 (트랙에) 걸치면서 아 이제 끝났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솔직히 운도 따라준 것 같고..."
이번 대회에는 이처럼 고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형자동차 서른대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개구리처럼 생긴 자동차부터 랍스터 모양까지..
학생들이 디자인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인터뷰> 이지원(분당 영덕여자고등학교) : "랍스터의 특징을 잘 살려서 안쪽에 스폰지를 이용해서 마디마디를 표현하면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고장난 차를 직접 수리하기도 하는 등 기술도 수준급입니다.
이틀동안 진행된 경주대회 곳곳에서 자동차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넘쳐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어제 서울에서는 모형 자동차 레이싱 대회가 열렸는데요,
고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모형 자동차라고 합니다.
6백여 개의 팀이 지원했는데 예선을 통과한 30개팀이 모여 레이싱 경주를 펼쳤습니다.
김기화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신호가 울리고 자동차 경주가 시작됩니다.
어른 손바닥만한 모형자동차가 쏜살같이 트랙을 돕니다.
신나게 트랙을 달리던 것도 잠시.
장애물에 걸려 헛바퀴를 돌거나, 바퀴가 빠진채 질주하기도 하고 힘이 부쳐 언덕을 넘지 못하는 자동차도 속출합니다.
<인터뷰> 최승현(남대전 고등학교) : "후반 테스트를 하면서 (트랙에) 걸치면서 아 이제 끝났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솔직히 운도 따라준 것 같고..."
이번 대회에는 이처럼 고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형자동차 서른대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개구리처럼 생긴 자동차부터 랍스터 모양까지..
학생들이 디자인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인터뷰> 이지원(분당 영덕여자고등학교) : "랍스터의 특징을 잘 살려서 안쪽에 스폰지를 이용해서 마디마디를 표현하면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고장난 차를 직접 수리하기도 하는 등 기술도 수준급입니다.
이틀동안 진행된 경주대회 곳곳에서 자동차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넘쳐났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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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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