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정주영 체육관서 열린 국제프로레슬링 대회 외
입력 2014.09.01 (18:16)
수정 2014.09.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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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이번 주말, 평양 전역이 국제 프로 레슬링대회 열기로 들썩였습니다.
불꽃 튀었던 대결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평양의 류경 정주영 체육관! 링 위에 오른 프로레슬러 선수가 상대를 번쩍 들어올려 바닥에 내리꽂는가 하면 몸을 날리며 화려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화끈한 몸싸움에 만 여명에 가까운 평양 시민들,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인터뷰> 박송향(경기 관람객) : "이런 경기는 처음 봤는데 참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친선 경기가 자주 조직돼서 더 친해지고 단합이 더 이룩되기를 바랍니다."
북한에서 국제프로레슬링 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1995년에 이어 19년 만인데요.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인 일본의 이노키 참의원과 북한 당국이 함께 기획해 성사된 겁니다.
피터 아츠, 밥 샙 등 스타급 선수들을 비롯해 8개 나라 프로레슬링 선수 17명이 참가! 이틀 간의 경기를 치렀는데요.
최근 진전을 보이고 있는 북일 회담과 어떤 연관성 있는지 외신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류현진, 14승 달성…강렬한 복귀전
<리포트>
계속해서 부상을 씻고 부활한, 류현진 선수 소식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14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선수!
1회부터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직구로 삼진을 잡아냈는데요.
커브의 제구력까지 더하며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팀의 7-1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달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는데요.
이후 18일 만의 등판이었지만 변함없는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20~30분 운동하면 12시간 기분 상쾌
<앵커 멘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20~30분 운동이 12시간까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버몬트대학 연구팀이 18~25세 남녀를 대상으로
실내자전거를 20분 동안 타게 한 그룹과 운동을 하지 않게 한 그룹으로 나눈 뒤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운동을 한 사람들은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기분이 더 좋았고 12시간까지 감정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엔도르핀 분비가 활성화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즐기면 절제력 상실
<리포트>
햄버거나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으면 음식에 대한 절제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연구팀이 생쥐들을 대상으로 건강 식단을 공급한 그룹과 케이크, 햄버거 등을 먹인 그룹으로 나눈 뒤 관찰한 결과, 패스트푸드를 먹은 생쥐들은 체중이 10% 가량 증가했고 이미 과식한 경우에도 음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가 뇌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쳐 균형 잡힌 음식에 대한 욕구가 억제되기 때문이라는군요.
“신입생이 된걸 축하해요~”깜짝 환영회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대학 신입생을 위한 특별한 환영 이벤트가 화젭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대학 입학 최종 면접이 진행 중인 미국의 한 가정 집!
여학생이 떨리는 마음으로 질문에 답하는데요.
이때, 초인종이 울리고 여학생이 현관문을 열자 놀라운 일이 펼쳐집니다.
흥겨운 행진곡에 맞춰 축포가 터지고, 수백 명의 응원단원들이 일렬로 늘어 서서 환영 퍼포먼스를 이어가는데요.
응원단의 정체는? 오클라호마 대학 재학생들입니다.
대학 측이 가을 학기, 첫 합격생이 된 학생을 위해 합격 통지서 대신 축하 응원단을 보낸 건데요.
합격의 기쁨이 두 배! 대학 생활도 더욱 기대되겠네요.
제트스키 타고 협곡을 질주!
<리포트>
협곡 사이로 난 강물을 따라 고속으로 내달리는 '제트 스키'!
잠시라도 한눈 팔면 암벽에 부딪힐까 조마조마한데요.
미국 유타주에 있는 파월 호수를 찾은 한 청년이 헬멜에 카메라를 달아 스릴만점! 질주의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협곡에 둘러싸여 마치 비밀의 공간에 들어선 듯 착각이 들 정도죠?
이 순간만큼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 부럽지 않겠네요.
오색찬란 달리기! 컬러 런
<앵커 멘트>
색색의 가루를 뿌리며 5km를 달리는 '컬러 런' 축제가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달리기! 함께 즐겨보실까요?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이번 주말, 평양 전역이 국제 프로 레슬링대회 열기로 들썩였습니다.
불꽃 튀었던 대결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평양의 류경 정주영 체육관! 링 위에 오른 프로레슬러 선수가 상대를 번쩍 들어올려 바닥에 내리꽂는가 하면 몸을 날리며 화려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화끈한 몸싸움에 만 여명에 가까운 평양 시민들,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인터뷰> 박송향(경기 관람객) : "이런 경기는 처음 봤는데 참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친선 경기가 자주 조직돼서 더 친해지고 단합이 더 이룩되기를 바랍니다."
북한에서 국제프로레슬링 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1995년에 이어 19년 만인데요.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인 일본의 이노키 참의원과 북한 당국이 함께 기획해 성사된 겁니다.
피터 아츠, 밥 샙 등 스타급 선수들을 비롯해 8개 나라 프로레슬링 선수 17명이 참가! 이틀 간의 경기를 치렀는데요.
최근 진전을 보이고 있는 북일 회담과 어떤 연관성 있는지 외신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류현진, 14승 달성…강렬한 복귀전
<리포트>
계속해서 부상을 씻고 부활한, 류현진 선수 소식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14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선수!
1회부터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직구로 삼진을 잡아냈는데요.
커브의 제구력까지 더하며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팀의 7-1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달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는데요.
이후 18일 만의 등판이었지만 변함없는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20~30분 운동하면 12시간 기분 상쾌
<앵커 멘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20~30분 운동이 12시간까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버몬트대학 연구팀이 18~25세 남녀를 대상으로
실내자전거를 20분 동안 타게 한 그룹과 운동을 하지 않게 한 그룹으로 나눈 뒤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운동을 한 사람들은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기분이 더 좋았고 12시간까지 감정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엔도르핀 분비가 활성화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즐기면 절제력 상실
<리포트>
햄버거나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으면 음식에 대한 절제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연구팀이 생쥐들을 대상으로 건강 식단을 공급한 그룹과 케이크, 햄버거 등을 먹인 그룹으로 나눈 뒤 관찰한 결과, 패스트푸드를 먹은 생쥐들은 체중이 10% 가량 증가했고 이미 과식한 경우에도 음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가 뇌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쳐 균형 잡힌 음식에 대한 욕구가 억제되기 때문이라는군요.
“신입생이 된걸 축하해요~”깜짝 환영회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대학 신입생을 위한 특별한 환영 이벤트가 화젭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대학 입학 최종 면접이 진행 중인 미국의 한 가정 집!
여학생이 떨리는 마음으로 질문에 답하는데요.
이때, 초인종이 울리고 여학생이 현관문을 열자 놀라운 일이 펼쳐집니다.
흥겨운 행진곡에 맞춰 축포가 터지고, 수백 명의 응원단원들이 일렬로 늘어 서서 환영 퍼포먼스를 이어가는데요.
응원단의 정체는? 오클라호마 대학 재학생들입니다.
대학 측이 가을 학기, 첫 합격생이 된 학생을 위해 합격 통지서 대신 축하 응원단을 보낸 건데요.
합격의 기쁨이 두 배! 대학 생활도 더욱 기대되겠네요.
제트스키 타고 협곡을 질주!
<리포트>
협곡 사이로 난 강물을 따라 고속으로 내달리는 '제트 스키'!
잠시라도 한눈 팔면 암벽에 부딪힐까 조마조마한데요.
미국 유타주에 있는 파월 호수를 찾은 한 청년이 헬멜에 카메라를 달아 스릴만점! 질주의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협곡에 둘러싸여 마치 비밀의 공간에 들어선 듯 착각이 들 정도죠?
이 순간만큼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 부럽지 않겠네요.
오색찬란 달리기! 컬러 런
<앵커 멘트>
색색의 가루를 뿌리며 5km를 달리는 '컬러 런' 축제가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달리기! 함께 즐겨보실까요?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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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1 18: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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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이번 주말, 평양 전역이 국제 프로 레슬링대회 열기로 들썩였습니다.
불꽃 튀었던 대결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평양의 류경 정주영 체육관! 링 위에 오른 프로레슬러 선수가 상대를 번쩍 들어올려 바닥에 내리꽂는가 하면 몸을 날리며 화려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화끈한 몸싸움에 만 여명에 가까운 평양 시민들,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인터뷰> 박송향(경기 관람객) : "이런 경기는 처음 봤는데 참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친선 경기가 자주 조직돼서 더 친해지고 단합이 더 이룩되기를 바랍니다."
북한에서 국제프로레슬링 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1995년에 이어 19년 만인데요.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인 일본의 이노키 참의원과 북한 당국이 함께 기획해 성사된 겁니다.
피터 아츠, 밥 샙 등 스타급 선수들을 비롯해 8개 나라 프로레슬링 선수 17명이 참가! 이틀 간의 경기를 치렀는데요.
최근 진전을 보이고 있는 북일 회담과 어떤 연관성 있는지 외신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류현진, 14승 달성…강렬한 복귀전
<리포트>
계속해서 부상을 씻고 부활한, 류현진 선수 소식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14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선수!
1회부터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직구로 삼진을 잡아냈는데요.
커브의 제구력까지 더하며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팀의 7-1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달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는데요.
이후 18일 만의 등판이었지만 변함없는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20~30분 운동하면 12시간 기분 상쾌
<앵커 멘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20~30분 운동이 12시간까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버몬트대학 연구팀이 18~25세 남녀를 대상으로
실내자전거를 20분 동안 타게 한 그룹과 운동을 하지 않게 한 그룹으로 나눈 뒤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운동을 한 사람들은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기분이 더 좋았고 12시간까지 감정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엔도르핀 분비가 활성화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즐기면 절제력 상실
<리포트>
햄버거나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으면 음식에 대한 절제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연구팀이 생쥐들을 대상으로 건강 식단을 공급한 그룹과 케이크, 햄버거 등을 먹인 그룹으로 나눈 뒤 관찰한 결과, 패스트푸드를 먹은 생쥐들은 체중이 10% 가량 증가했고 이미 과식한 경우에도 음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가 뇌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쳐 균형 잡힌 음식에 대한 욕구가 억제되기 때문이라는군요.
“신입생이 된걸 축하해요~”깜짝 환영회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대학 신입생을 위한 특별한 환영 이벤트가 화젭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대학 입학 최종 면접이 진행 중인 미국의 한 가정 집!
여학생이 떨리는 마음으로 질문에 답하는데요.
이때, 초인종이 울리고 여학생이 현관문을 열자 놀라운 일이 펼쳐집니다.
흥겨운 행진곡에 맞춰 축포가 터지고, 수백 명의 응원단원들이 일렬로 늘어 서서 환영 퍼포먼스를 이어가는데요.
응원단의 정체는? 오클라호마 대학 재학생들입니다.
대학 측이 가을 학기, 첫 합격생이 된 학생을 위해 합격 통지서 대신 축하 응원단을 보낸 건데요.
합격의 기쁨이 두 배! 대학 생활도 더욱 기대되겠네요.
제트스키 타고 협곡을 질주!
<리포트>
협곡 사이로 난 강물을 따라 고속으로 내달리는 '제트 스키'!
잠시라도 한눈 팔면 암벽에 부딪힐까 조마조마한데요.
미국 유타주에 있는 파월 호수를 찾은 한 청년이 헬멜에 카메라를 달아 스릴만점! 질주의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협곡에 둘러싸여 마치 비밀의 공간에 들어선 듯 착각이 들 정도죠?
이 순간만큼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 부럽지 않겠네요.
오색찬란 달리기! 컬러 런
<앵커 멘트>
색색의 가루를 뿌리며 5km를 달리는 '컬러 런' 축제가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달리기! 함께 즐겨보실까요?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이번 주말, 평양 전역이 국제 프로 레슬링대회 열기로 들썩였습니다.
불꽃 튀었던 대결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평양의 류경 정주영 체육관! 링 위에 오른 프로레슬러 선수가 상대를 번쩍 들어올려 바닥에 내리꽂는가 하면 몸을 날리며 화려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화끈한 몸싸움에 만 여명에 가까운 평양 시민들,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인터뷰> 박송향(경기 관람객) : "이런 경기는 처음 봤는데 참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친선 경기가 자주 조직돼서 더 친해지고 단합이 더 이룩되기를 바랍니다."
북한에서 국제프로레슬링 대회가 열린 것은 지난 1995년에 이어 19년 만인데요.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인 일본의 이노키 참의원과 북한 당국이 함께 기획해 성사된 겁니다.
피터 아츠, 밥 샙 등 스타급 선수들을 비롯해 8개 나라 프로레슬링 선수 17명이 참가! 이틀 간의 경기를 치렀는데요.
최근 진전을 보이고 있는 북일 회담과 어떤 연관성 있는지 외신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류현진, 14승 달성…강렬한 복귀전
<리포트>
계속해서 부상을 씻고 부활한, 류현진 선수 소식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14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선수!
1회부터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직구로 삼진을 잡아냈는데요.
커브의 제구력까지 더하며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팀의 7-1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달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는데요.
이후 18일 만의 등판이었지만 변함없는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20~30분 운동하면 12시간 기분 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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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20~30분 운동이 12시간까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버몬트대학 연구팀이 18~25세 남녀를 대상으로
실내자전거를 20분 동안 타게 한 그룹과 운동을 하지 않게 한 그룹으로 나눈 뒤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운동을 한 사람들은 전혀 하지 않은 그룹보다 기분이 더 좋았고 12시간까지 감정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엔도르핀 분비가 활성화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즐기면 절제력 상실
<리포트>
햄버거나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으면 음식에 대한 절제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연구팀이 생쥐들을 대상으로 건강 식단을 공급한 그룹과 케이크, 햄버거 등을 먹인 그룹으로 나눈 뒤 관찰한 결과, 패스트푸드를 먹은 생쥐들은 체중이 10% 가량 증가했고 이미 과식한 경우에도 음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가 뇌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쳐 균형 잡힌 음식에 대한 욕구가 억제되기 때문이라는군요.
“신입생이 된걸 축하해요~”깜짝 환영회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대학 신입생을 위한 특별한 환영 이벤트가 화젭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대학 입학 최종 면접이 진행 중인 미국의 한 가정 집!
여학생이 떨리는 마음으로 질문에 답하는데요.
이때, 초인종이 울리고 여학생이 현관문을 열자 놀라운 일이 펼쳐집니다.
흥겨운 행진곡에 맞춰 축포가 터지고, 수백 명의 응원단원들이 일렬로 늘어 서서 환영 퍼포먼스를 이어가는데요.
응원단의 정체는? 오클라호마 대학 재학생들입니다.
대학 측이 가을 학기, 첫 합격생이 된 학생을 위해 합격 통지서 대신 축하 응원단을 보낸 건데요.
합격의 기쁨이 두 배! 대학 생활도 더욱 기대되겠네요.
제트스키 타고 협곡을 질주!
<리포트>
협곡 사이로 난 강물을 따라 고속으로 내달리는 '제트 스키'!
잠시라도 한눈 팔면 암벽에 부딪힐까 조마조마한데요.
미국 유타주에 있는 파월 호수를 찾은 한 청년이 헬멜에 카메라를 달아 스릴만점! 질주의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협곡에 둘러싸여 마치 비밀의 공간에 들어선 듯 착각이 들 정도죠?
이 순간만큼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 부럽지 않겠네요.
오색찬란 달리기! 컬러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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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가루를 뿌리며 5km를 달리는 '컬러 런' 축제가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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