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달에서 왔니?”…대형 달 토끼 인형 외

입력 2014.09.03 (18:17) 수정 2014.09.03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보름달에 사는 옥토끼가 타이완을 깜짝 방문했다는군요.

무슨 얘기냐구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포슬 포슬~ 하얀 털을 가진 토끼 한 마리!

다리를 쭉 뻗고 일광욕을 즐기는데요.

귀여운 외모의 주인공은? 약 25미터 크기의 대형 '달 토끼' 인형입니다.

물에 젖지 않는 종이를 하나 하나 붙여 만든 거라는데요.

우리나라 추석과 같은 중국 중추절을 기념해

네덜란드의 설치 예술가, 플로렌테인 호프만이 만든 작품입니다.

전통 설화에나 등장하는 '달 토끼'를 보기 위해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눈길을 끄는데는 성공했군요..

반기문 총장, 남태평양 섬나라 왕자?

<리포트>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사모아 제도!

바닷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 떠들썩 한데요.

이때 화려한 전통 의상에 꽃 목걸이를 걸고 등장한 사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입니다.

사모아 제도의 왕자이자 추장으로 추대된 건데요.

마을의 수장과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환영 연회에서 반기문 총장은 마을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총장은 섬나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유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모아를 방문한 건데요.

주민들의 환대에 반 총장은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깨 송편, 5개 밥 한공기 칼로리…추석 음식 과식 주의

<앵커 멘트>

명절 음식은 기름지고 열량이 높아서 며칠 먹다보면 체중이 쉽게 불게 되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의 영양성분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리포트>

쌀밥 반 공기, 탕국 반 대접과 소고기 산적, 잡채를 조금씩만 먹고 후식으로 콩송편 4개와 배 반쪽을 먹으면 열량이 성인 남성 하루 권장량의 36% 정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특히 깨송편은 1개당 56㎉로, 5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의 칼로리인 290㎉에 육박하는데요.

식약처는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을 부칠 땐 두부, 채소 등 열량이 낮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부침반죽이나 튀김옷은 되도록 얇게 하고, 육류는 튀기거나 볶기보다는 살코기 위주로 굽거나 삶는 것이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이 식습관, 한 살 이전에 결정된다

<리포트>

아이의 식습관은 한살 이전에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소아과 의학저널에 따르면 6세 아동 1천500여명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유아기 때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아동은 6세가 됐을 때도 과일과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생후 10~12개월의 유아가 주 3회 이상 당분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비만이 될 가능성이 2배 높았는데요.

반면에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6세가 됐을 때 과일, 채소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센 ‘슈퍼 맘’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육아면 육아, 살림이면 살림, 모든 걸 맨몸으로 척척 해내는 이른바 '슈퍼 맘'이 화젭니다.

주인공 만나보시죠!

<리포트>

집 안 청소를 하는 여성! 겉보기엔 평범한데요.

그런데, 소파를 한 손으로 번쩍 들어올려 구석구석~닦아냅니다.

외출할 때도 남다른데요. 양 손 가득 장바구니를 든 것도 모자라 딸을 어깨에 태우고요.

유모차 대신 딸을 태운 자동차를 끄는 괴력을 발휘합니다.

왜소한 체격에 숨은 괴력을 가진 엄마! 영국에 사는 베키 바렛인데요.

2년 전부터 꾸준한 운동을 통해 남성들도 엄두 내기조차 힘든 근력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영국 '여성 근력선수권 대회' 결승까지 진출했다는데요.

'엄마는 강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네요.

손뼉 치며 뮤직 비디오

<앵커 멘트>

악기 대신 손뼉 치기로 리듬감을 살린 뮤직비디오 한 편이 화젭니다.

미국의 한 영상 제작자가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 영상을 만든 건데요.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팝팝] “달에서 왔니?”…대형 달 토끼 인형 외
    • 입력 2014-09-03 19:00:44
    • 수정2014-09-03 19:46:59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보름달에 사는 옥토끼가 타이완을 깜짝 방문했다는군요.

무슨 얘기냐구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포슬 포슬~ 하얀 털을 가진 토끼 한 마리!

다리를 쭉 뻗고 일광욕을 즐기는데요.

귀여운 외모의 주인공은? 약 25미터 크기의 대형 '달 토끼' 인형입니다.

물에 젖지 않는 종이를 하나 하나 붙여 만든 거라는데요.

우리나라 추석과 같은 중국 중추절을 기념해

네덜란드의 설치 예술가, 플로렌테인 호프만이 만든 작품입니다.

전통 설화에나 등장하는 '달 토끼'를 보기 위해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눈길을 끄는데는 성공했군요..

반기문 총장, 남태평양 섬나라 왕자?

<리포트>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사모아 제도!

바닷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 떠들썩 한데요.

이때 화려한 전통 의상에 꽃 목걸이를 걸고 등장한 사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입니다.

사모아 제도의 왕자이자 추장으로 추대된 건데요.

마을의 수장과 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환영 연회에서 반기문 총장은 마을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총장은 섬나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유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모아를 방문한 건데요.

주민들의 환대에 반 총장은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깨 송편, 5개 밥 한공기 칼로리…추석 음식 과식 주의

<앵커 멘트>

명절 음식은 기름지고 열량이 높아서 며칠 먹다보면 체중이 쉽게 불게 되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의 영양성분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리포트>

쌀밥 반 공기, 탕국 반 대접과 소고기 산적, 잡채를 조금씩만 먹고 후식으로 콩송편 4개와 배 반쪽을 먹으면 열량이 성인 남성 하루 권장량의 36% 정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특히 깨송편은 1개당 56㎉로, 5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의 칼로리인 290㎉에 육박하는데요.

식약처는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을 부칠 땐 두부, 채소 등 열량이 낮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부침반죽이나 튀김옷은 되도록 얇게 하고, 육류는 튀기거나 볶기보다는 살코기 위주로 굽거나 삶는 것이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이 식습관, 한 살 이전에 결정된다

<리포트>

아이의 식습관은 한살 이전에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소아과 의학저널에 따르면 6세 아동 1천500여명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유아기 때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아동은 6세가 됐을 때도 과일과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생후 10~12개월의 유아가 주 3회 이상 당분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비만이 될 가능성이 2배 높았는데요.

반면에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6세가 됐을 때 과일, 채소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센 ‘슈퍼 맘’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육아면 육아, 살림이면 살림, 모든 걸 맨몸으로 척척 해내는 이른바 '슈퍼 맘'이 화젭니다.

주인공 만나보시죠!

<리포트>

집 안 청소를 하는 여성! 겉보기엔 평범한데요.

그런데, 소파를 한 손으로 번쩍 들어올려 구석구석~닦아냅니다.

외출할 때도 남다른데요. 양 손 가득 장바구니를 든 것도 모자라 딸을 어깨에 태우고요.

유모차 대신 딸을 태운 자동차를 끄는 괴력을 발휘합니다.

왜소한 체격에 숨은 괴력을 가진 엄마! 영국에 사는 베키 바렛인데요.

2년 전부터 꾸준한 운동을 통해 남성들도 엄두 내기조차 힘든 근력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영국 '여성 근력선수권 대회' 결승까지 진출했다는데요.

'엄마는 강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네요.

손뼉 치며 뮤직 비디오

<앵커 멘트>

악기 대신 손뼉 치기로 리듬감을 살린 뮤직비디오 한 편이 화젭니다.

미국의 한 영상 제작자가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 영상을 만든 건데요.

함께 감상해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