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행선 정체 풀려…상행선은 자정까지 밀려

입력 2014.09.08 (21:07) 수정 2014.09.08 (22: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에는 아직도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슬기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서울요금소에서는 차들이 비교적 원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던 46만대의 차량 가운데 40만대가 이미 요금소를 통과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수도권으로 올라오고 있는 귀경 차들이 아직 남아 있어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폐쇄 회로 화면을 보면서 자세한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연곡'구간입니다.

하행선은 소통이 원활하지만, 상행선에는 귀경 차량의 불빛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 고속도로 '덕평' 구간입니다.

정체가 거의 풀려 양쪽 도로에서 차들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상행선에서는 아직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50분이 걸리는데요.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3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4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귀경정체는 오늘 밤 자정 무렵부터는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내일 오전부터 서울로 올라오는 상행선에서는 오늘과 비슷한 정체가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행선 정체 풀려…상행선은 자정까지 밀려
    • 입력 2014-09-08 21:08:09
    • 수정2014-09-08 22:24:31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에는 아직도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슬기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서울요금소에서는 차들이 비교적 원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던 46만대의 차량 가운데 40만대가 이미 요금소를 통과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수도권으로 올라오고 있는 귀경 차들이 아직 남아 있어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폐쇄 회로 화면을 보면서 자세한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연곡'구간입니다.

하행선은 소통이 원활하지만, 상행선에는 귀경 차량의 불빛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 고속도로 '덕평' 구간입니다.

정체가 거의 풀려 양쪽 도로에서 차들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상행선에서는 아직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50분이 걸리는데요.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3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4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귀경정체는 오늘 밤 자정 무렵부터는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내일 오전부터 서울로 올라오는 상행선에서는 오늘과 비슷한 정체가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