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아시아’ 시민 919명의 하모니

입력 2014.09.08 (21:10) 수정 2014.09.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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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인천 아시안게임이 11일 남았는데요.

이번 개막식서막은 인천 시민들의 합창 하나 되는 아시아로 열게 됩니다.

개막일인 9월19일에 맞춰 9백열아홉 명으로 구성된 시민 합창단의 막바지 연습 현장을 김준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몇 천년의 아시아를, 몇 천년의 지혜를 이어온 아시아를 노래하라."

도입 음악과 함께 입장한 합창단이 큰 원을 그리며 자리를 잡습니다.

개막식 무대 위에서 합창 안무를 맞춰보는 리허설.

안무팀 지도에 맞춰 연습을 반복하지만,

<녹취> "움직입니다. 움직입니다."

평범한 시민들에게 통일된 안무란 그리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녹취> "36마디 에서부터 들어갑니다."

합창 연습도 쉴 새가 없습니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인천지역의 20여 합창단이 모여 1년 넘게 연습해왔습니다.

개막식에선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씨, 지휘자 금난새 씨와 함께 10분간 '하나되는 아시아'를 노래합니다.

<녹취> "아시아의 청춘을 노래하라. 아시아를 노래하라."

<인터뷰> 유윤식(신흥합창단) : "일상을 떠나서 내가 즐길 수 있고…"

<인터뷰> 이복순(신흥합창단) : "감동…세계인들이 보고…"

<인터뷰> 이예현(서구소년소녀합창단) : "참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인터뷰> 위봉(하모니다문화합창단) : "너무 행복해요. 떨려요."

인천 시민합창단 919명은 9월19일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천상의 화음을 들려주기 위해 오늘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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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되는 아시아’ 시민 919명의 하모니
    • 입력 2014-09-08 21:10:37
    • 수정2014-09-08 22:07:01
    뉴스 9
<앵커 멘트>

이제 인천 아시안게임이 11일 남았는데요.

이번 개막식서막은 인천 시민들의 합창 하나 되는 아시아로 열게 됩니다.

개막일인 9월19일에 맞춰 9백열아홉 명으로 구성된 시민 합창단의 막바지 연습 현장을 김준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몇 천년의 아시아를, 몇 천년의 지혜를 이어온 아시아를 노래하라."

도입 음악과 함께 입장한 합창단이 큰 원을 그리며 자리를 잡습니다.

개막식 무대 위에서 합창 안무를 맞춰보는 리허설.

안무팀 지도에 맞춰 연습을 반복하지만,

<녹취> "움직입니다. 움직입니다."

평범한 시민들에게 통일된 안무란 그리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녹취> "36마디 에서부터 들어갑니다."

합창 연습도 쉴 새가 없습니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인천지역의 20여 합창단이 모여 1년 넘게 연습해왔습니다.

개막식에선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씨, 지휘자 금난새 씨와 함께 10분간 '하나되는 아시아'를 노래합니다.

<녹취> "아시아의 청춘을 노래하라. 아시아를 노래하라."

<인터뷰> 유윤식(신흥합창단) : "일상을 떠나서 내가 즐길 수 있고…"

<인터뷰> 이복순(신흥합창단) : "감동…세계인들이 보고…"

<인터뷰> 이예현(서구소년소녀합창단) : "참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인터뷰> 위봉(하모니다문화합창단) : "너무 행복해요. 떨려요."

인천 시민합창단 919명은 9월19일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천상의 화음을 들려주기 위해 오늘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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