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개인 비리’ 원세훈 전 국정원장 오늘 자정 출소 외

입력 2014.09.08 (21:42) 수정 2014.09.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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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1년 2개월간 복역해온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자정 출소합니다.

원 전 원장은, 지난 총선과 대선 당시 국정원 직원들에게 인터넷 등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지시한 혐의로도 기소돼 오는 11일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19대 국회 법안 처리율 ‘역대 최저’ 수준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놓고 국회가 공전하면서, 19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은 27.1%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18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은 37.5%였습니다.

황준국 한반도본부장 방미…북핵 대응 논의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외교부는 황 본부장이 오는 9일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위공무원 개방직 ‘무늬만 개방’…내부서 60%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철우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 고위 공무원단 개방형 직위 166개 가운데 60%인 100개를 해당 부처 출신과 현 부처 소속 공무원이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통일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청은 개방형 직위를 모두 해당 부처 출신으로 채웠습니다.

필리핀 남부에 연일 호우…이재민 15만 명

최근 필리핀 남부 마긴다나오 주 일대에 폭우가 쏟아져 15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재난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주 방재당국은 지난주부터 관내 36개 지역 가운데 최소 26개 지역에 폭우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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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9-08 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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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1년 2개월간 복역해온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자정 출소합니다.

원 전 원장은, 지난 총선과 대선 당시 국정원 직원들에게 인터넷 등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지시한 혐의로도 기소돼 오는 11일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19대 국회 법안 처리율 ‘역대 최저’ 수준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놓고 국회가 공전하면서, 19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은 27.1%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18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은 37.5%였습니다.

황준국 한반도본부장 방미…북핵 대응 논의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외교부는 황 본부장이 오는 9일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위공무원 개방직 ‘무늬만 개방’…내부서 60%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철우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 고위 공무원단 개방형 직위 166개 가운데 60%인 100개를 해당 부처 출신과 현 부처 소속 공무원이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통일부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청은 개방형 직위를 모두 해당 부처 출신으로 채웠습니다.

필리핀 남부에 연일 호우…이재민 15만 명

최근 필리핀 남부 마긴다나오 주 일대에 폭우가 쏟아져 15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재난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주 방재당국은 지난주부터 관내 36개 지역 가운데 최소 26개 지역에 폭우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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