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최고령 30홈런’으로 팀 구했다

입력 2014.09.11 (06:24) 수정 2014.09.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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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 이승엽이 역대 최고령 30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승엽의 홈런을 발판으로 삼성은 NC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2회초 무사 1,2루에서 박해민의 번트가 NC 투수 에릭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병살을 당하는등 불운이 이어졌습니다.

흔들리던 삼성은 2대 0으로 뒤진 6회초, 이승엽의 홈런 한방으로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엽은 7년만의 30홈런이자, 호세를 제치고 최고령 30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삼성은 2대 1로 뒤진 9회초 투 아웃 만루에서, NC투수 김진성의 폭투로 동점을 만든 뒤, 박찬도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4대 2로 이겼습니다.

넥센 박병호는 담장을 맞는 2루타 등 4타수 2안타에 도루까지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넥센은 한화의 추격을 4대 2로 따돌리고,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유지했습니다.

엘지는 손주인과 박경수가 나란히 3점 홈런을 터트려 기아를 12대 6으로 이겼습니다.

엘지 선발류제국은 전구단 상대 승리를 올리면서,3연패 탈출을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류제국

SK 김광현이 데뷔이후 최다인 9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롯데가 11대 5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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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최고령 30홈런’으로 팀 구했다
    • 입력 2014-09-11 06:26:16
    • 수정2014-09-11 07:03:2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 이승엽이 역대 최고령 30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이승엽의 홈런을 발판으로 삼성은 NC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2회초 무사 1,2루에서 박해민의 번트가 NC 투수 에릭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병살을 당하는등 불운이 이어졌습니다.

흔들리던 삼성은 2대 0으로 뒤진 6회초, 이승엽의 홈런 한방으로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이승엽은 7년만의 30홈런이자, 호세를 제치고 최고령 30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삼성은 2대 1로 뒤진 9회초 투 아웃 만루에서, NC투수 김진성의 폭투로 동점을 만든 뒤, 박찬도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4대 2로 이겼습니다.

넥센 박병호는 담장을 맞는 2루타 등 4타수 2안타에 도루까지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넥센은 한화의 추격을 4대 2로 따돌리고,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유지했습니다.

엘지는 손주인과 박경수가 나란히 3점 홈런을 터트려 기아를 12대 6으로 이겼습니다.

엘지 선발류제국은 전구단 상대 승리를 올리면서,3연패 탈출을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류제국

SK 김광현이 데뷔이후 최다인 9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롯데가 11대 5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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