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밸리 조성…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키운다
입력 2014.09.11 (07:38)
수정 2014.09.11 (07: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경환 부총리가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를 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키우기 위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테크로밸리를 조성해 부족한 공간을 늘리고, 판교 입주기업 전용 연구개발사업과 펀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설 설계 소프트웨어 점유율 세계 1위 업체를 찾은 최경환 부총리.
최 부총리는 이렇게 기존 산업에 IT기술이 접목되는 창조경제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출발점은 판교테크노밸리로,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될 수 있게 정부가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경환(부총리) : "여기(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창조경제 기업들이 꽃필 수 있는 환경을 본격적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제2 테크노밸리를 판교 인근에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협력 공간을 조성하고, 판교 입주기업을 위한 연구개발사업과 펀드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곧 발표 예정인 내년 정부 예산안에도 담깁니다.
기업인들은 지원을 반기면서도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개선책들을 거침없이 쏟아냈습니다.
<녹취> 조중명(판교입주 기업인) : "주로 기초(과학)연구를 대학이나 정부연구소에만 주고 있는데 똑같은 기회를 (기업에게)줘서 경쟁할 수 있게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리고요."
<녹취> 이석준(미래부 1차관) : "기업이 연구의 기획, 집행, 평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저희가 마련해서 곧 시행을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판교 테크노밸리 지원책을 창조경제 전략회의 등을 통해 구체화한 뒤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최경환 부총리가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를 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키우기 위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테크로밸리를 조성해 부족한 공간을 늘리고, 판교 입주기업 전용 연구개발사업과 펀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설 설계 소프트웨어 점유율 세계 1위 업체를 찾은 최경환 부총리.
최 부총리는 이렇게 기존 산업에 IT기술이 접목되는 창조경제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출발점은 판교테크노밸리로,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될 수 있게 정부가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경환(부총리) : "여기(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창조경제 기업들이 꽃필 수 있는 환경을 본격적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제2 테크노밸리를 판교 인근에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협력 공간을 조성하고, 판교 입주기업을 위한 연구개발사업과 펀드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곧 발표 예정인 내년 정부 예산안에도 담깁니다.
기업인들은 지원을 반기면서도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개선책들을 거침없이 쏟아냈습니다.
<녹취> 조중명(판교입주 기업인) : "주로 기초(과학)연구를 대학이나 정부연구소에만 주고 있는데 똑같은 기회를 (기업에게)줘서 경쟁할 수 있게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리고요."
<녹취> 이석준(미래부 1차관) : "기업이 연구의 기획, 집행, 평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저희가 마련해서 곧 시행을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판교 테크노밸리 지원책을 창조경제 전략회의 등을 통해 구체화한 뒤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판교 제2밸리 조성…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키운다
-
- 입력 2014-09-11 07:40:17
- 수정2014-09-11 07:50:26
<앵커 멘트>
최경환 부총리가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를 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키우기 위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테크로밸리를 조성해 부족한 공간을 늘리고, 판교 입주기업 전용 연구개발사업과 펀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설 설계 소프트웨어 점유율 세계 1위 업체를 찾은 최경환 부총리.
최 부총리는 이렇게 기존 산업에 IT기술이 접목되는 창조경제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출발점은 판교테크노밸리로,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될 수 있게 정부가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경환(부총리) : "여기(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창조경제 기업들이 꽃필 수 있는 환경을 본격적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제2 테크노밸리를 판교 인근에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협력 공간을 조성하고, 판교 입주기업을 위한 연구개발사업과 펀드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곧 발표 예정인 내년 정부 예산안에도 담깁니다.
기업인들은 지원을 반기면서도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개선책들을 거침없이 쏟아냈습니다.
<녹취> 조중명(판교입주 기업인) : "주로 기초(과학)연구를 대학이나 정부연구소에만 주고 있는데 똑같은 기회를 (기업에게)줘서 경쟁할 수 있게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리고요."
<녹취> 이석준(미래부 1차관) : "기업이 연구의 기획, 집행, 평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저희가 마련해서 곧 시행을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판교 테크노밸리 지원책을 창조경제 전략회의 등을 통해 구체화한 뒤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최경환 부총리가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를 한국판 실리콘 밸리로 키우기 위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테크로밸리를 조성해 부족한 공간을 늘리고, 판교 입주기업 전용 연구개발사업과 펀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설 설계 소프트웨어 점유율 세계 1위 업체를 찾은 최경환 부총리.
최 부총리는 이렇게 기존 산업에 IT기술이 접목되는 창조경제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출발점은 판교테크노밸리로,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될 수 있게 정부가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경환(부총리) : "여기(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창조경제 기업들이 꽃필 수 있는 환경을 본격적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제2 테크노밸리를 판교 인근에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협력 공간을 조성하고, 판교 입주기업을 위한 연구개발사업과 펀드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곧 발표 예정인 내년 정부 예산안에도 담깁니다.
기업인들은 지원을 반기면서도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개선책들을 거침없이 쏟아냈습니다.
<녹취> 조중명(판교입주 기업인) : "주로 기초(과학)연구를 대학이나 정부연구소에만 주고 있는데 똑같은 기회를 (기업에게)줘서 경쟁할 수 있게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리고요."
<녹취> 이석준(미래부 1차관) : "기업이 연구의 기획, 집행, 평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저희가 마련해서 곧 시행을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판교 테크노밸리 지원책을 창조경제 전략회의 등을 통해 구체화한 뒤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
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임승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