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연속 종합 2위”…북 선수단 입국

입력 2014.09.11 (19:10) 수정 2014.09.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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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갖고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개막을 8일 앞두고 금빛 소식을 향한 선수단의 각오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결단식에서 태극전사들은 금메달 90개 이상,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양학선 : "2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아직 금메달이 없는 단체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박순호 선수단장의 답사에 이어 선수단 가족을 비롯한 응원단의 공연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인터뷰> 남현희 : "초심으로 돌아가서 훈련 중이며 3연패에 도전만 하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45개 나라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36개 종목,1068명의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한편, 북한 선수단 1진 94명은 오늘 저녁 고려항공 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합니다.

장수명 북한올림픽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축구와 조정 등 일부 종목 선수와 코치진 등 선발대는 도착과 함께 선수촌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 14개 종목 150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북한은 앞으로 4차례 더 추가로 선수단이 입국할 계획입니다.

45억 아시아인의 화합의 장이 될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6일간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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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회 연속 종합 2위”…북 선수단 입국
    • 입력 2014-09-11 19:13:08
    • 수정2014-09-11 19: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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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갖고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안게임 개막을 8일 앞두고 금빛 소식을 향한 선수단의 각오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결단식에서 태극전사들은 금메달 90개 이상,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양학선 : "2연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아직 금메달이 없는 단체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격려사와 박순호 선수단장의 답사에 이어 선수단 가족을 비롯한 응원단의 공연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인터뷰> 남현희 : "초심으로 돌아가서 훈련 중이며 3연패에 도전만 하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45개 나라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36개 종목,1068명의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한편, 북한 선수단 1진 94명은 오늘 저녁 고려항공 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합니다.

장수명 북한올림픽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축구와 조정 등 일부 종목 선수와 코치진 등 선발대는 도착과 함께 선수촌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 14개 종목 150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북한은 앞으로 4차례 더 추가로 선수단이 입국할 계획입니다.

45억 아시아인의 화합의 장이 될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6일간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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