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절대 충성’ 주인 따르는 다섯 셰퍼드

다섯 마리의 셰퍼드를 이끌고 상점가를 걸어가는 남자! 그들의 특이한 모습에 행인들은 단번에 시선을 빼앗깁니다.

얼마나 훈련을 잘 받았는지, 다섯 견공은 주인의 다리 옆에 붙어 서서 그가 서면 멈추고 걸으면 일제히 따라 걷는데요.

이때 조용히 앞서 가던 남자가 돌연 뒤를 돌아보자, 자동으로 제자리에 앉는 견공들!

주인이 자기들을 두고 혼자 발걸음을 옮겨도 꿈쩍도 하지 않더니, 주인이 이들 앞으로 되돌아오자, 그제야 벌떡 일어나 그의 뒤를 일사불란하게 따라갑니다.

주인을 향한 견공들의 충성심과 복종심이 혀를 내두르게 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