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 규제 완화로 민간 전용기 시장 ‘호황’

입력 2014.09.17 (09:53) 수정 2014.09.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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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 항공 규제가 완화되면서 중국의 민간 전용기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자들, 천억 원이 넘는 초호화 전용기를 사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27인승 민간 전용기입니다.

인테리어 비용까지 합하면 한 대에 우리 돈으로 천5백억 원을 호가합니다.

VIP 전용 침실까지 갖춰져 있어 '날아다니는 호텔'이나 다름 없습니다.

요즘 중국의 신흥 부자들에게 이런 전용기는 단순히 부를 과시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녹취> 리우시앙양(전용기 구매 희망자) : "전용기를 타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소속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도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중국의 민간 전용기 등록 대수는 올 들어 4백 대를 넘어섰습니다.

중국 정부도 비정기 항공편의 운항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민간 항공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어버스와 걸프스트림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작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사활을 건 경쟁에 나선 이유입니다.

<녹취> 제이콥(프랑스 닷소사 영업 담당) : "중국의 부자들은 아프리카나 호주, 남미 등 먼 지역으로 출장을 갈 때 전용기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엄청난 인구 잠재력과 소득 수준의 급증..

여기에 전용기를 타도 비난받지 않는 분위기까지 더해지면서 중국의 민간 항공산업은 매년 50%대의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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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항공 규제 완화로 민간 전용기 시장 ‘호황’
    • 입력 2014-09-17 09:54:45
    • 수정2014-09-17 1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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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부터 항공 규제가 완화되면서 중국의 민간 전용기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자들, 천억 원이 넘는 초호화 전용기를 사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27인승 민간 전용기입니다.

인테리어 비용까지 합하면 한 대에 우리 돈으로 천5백억 원을 호가합니다.

VIP 전용 침실까지 갖춰져 있어 '날아다니는 호텔'이나 다름 없습니다.

요즘 중국의 신흥 부자들에게 이런 전용기는 단순히 부를 과시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녹취> 리우시앙양(전용기 구매 희망자) : "전용기를 타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소속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도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중국의 민간 전용기 등록 대수는 올 들어 4백 대를 넘어섰습니다.

중국 정부도 비정기 항공편의 운항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민간 항공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어버스와 걸프스트림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작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사활을 건 경쟁에 나선 이유입니다.

<녹취> 제이콥(프랑스 닷소사 영업 담당) : "중국의 부자들은 아프리카나 호주, 남미 등 먼 지역으로 출장을 갈 때 전용기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엄청난 인구 잠재력과 소득 수준의 급증..

여기에 전용기를 타도 비난받지 않는 분위기까지 더해지면서 중국의 민간 항공산업은 매년 50%대의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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