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지상군 파병 없다”…미 의회 지원법 마련

입력 2014.09.18 (06:15) 수정 2014.09.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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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 미 지상군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천명했습니다.

미 의회는 시리아 반군 지원을 위한 관련 법안를 마련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군 사령부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에 지상군을 파병하는 일은 없다는 점을 재천명했습니다.

현장 전투는 관련 국가가 하도록 하고 미국은 이를 지원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바마(美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장기화될 전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상군 배제 방침 재확인은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언급한 뎀프시 합참의장의 발언이 나온지 하룻만에 나온 것으로 언론들의 다양한 해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의회에서는 시리아 반군 지원 법안을 놓고 여야 지도부가 지지를 결정한 이후에도 의원들간에는 열띤 찬반 토론이 계속됐습니다.

의회 지지 확보 이후 오바마 대통령은 공중 폭격 범위를 시리아로 확대하는 등 IS 이슬람 반군에 대한 공세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작전을 담당하는 중부군 사령부 지휘부로부터 곧 실행될 작전계획도 설명들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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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지상군 파병 없다”…미 의회 지원법 마련
    • 입력 2014-09-18 06:16:51
    • 수정2014-09-18 0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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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 미 지상군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천명했습니다.

미 의회는 시리아 반군 지원을 위한 관련 법안를 마련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군 사령부를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에 지상군을 파병하는 일은 없다는 점을 재천명했습니다.

현장 전투는 관련 국가가 하도록 하고 미국은 이를 지원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바마(美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은 장기화될 전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상군 배제 방침 재확인은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언급한 뎀프시 합참의장의 발언이 나온지 하룻만에 나온 것으로 언론들의 다양한 해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의회에서는 시리아 반군 지원 법안을 놓고 여야 지도부가 지지를 결정한 이후에도 의원들간에는 열띤 찬반 토론이 계속됐습니다.

의회 지지 확보 이후 오바마 대통령은 공중 폭격 범위를 시리아로 확대하는 등 IS 이슬람 반군에 대한 공세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작전을 담당하는 중부군 사령부 지휘부로부터 곧 실행될 작전계획도 설명들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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