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첫 훈련…금 경쟁 시작
입력 2014.09.18 (06:25)
수정 2014.09.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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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박태환과 쑨양의 라이벌 대결인데요.
박태환은 홈 그라운드인데도 조용히 나홀로 훈련을 하는 반면. 쑨양은 언론에 모든 훈련을 공개해 대조적입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 트기도 전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혼자서 물살을 가르는 선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수영장에서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 나홀로 훈련중인 박태환입니다.
<녹취> 마이클 볼
눈과 귀를 막은 채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에만 매진한 듯 쑨양 소식에도 무덤덤했습니다.
<녹취> 박태환 : "몰라요. 쑨양 여기 오나? 한국엔 왔다던데... (살 좀 빠졌어요?) 조금 빠졌어요."
쑨양의 첫 훈련 분위기는 박태환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훈련 시간이 달라 둘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연습을 마쳤습니다.
<녹취> 쑨양
전담코치는 198센티미터의 거구 쑨양이 한국에서의 첫 날 잠을 설친 일화까지 공개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박태환을 만나고 싶어하는 쑨양과 애써 이를 피하는 박태환이라며 장외 대결이 막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장외 신경전이 시작된 가운데 두 선수의 대결은 아시안게임 사상 최고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박태환과 쑨양의 라이벌 대결인데요.
박태환은 홈 그라운드인데도 조용히 나홀로 훈련을 하는 반면. 쑨양은 언론에 모든 훈련을 공개해 대조적입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 트기도 전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혼자서 물살을 가르는 선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수영장에서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 나홀로 훈련중인 박태환입니다.
<녹취> 마이클 볼
눈과 귀를 막은 채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에만 매진한 듯 쑨양 소식에도 무덤덤했습니다.
<녹취> 박태환 : "몰라요. 쑨양 여기 오나? 한국엔 왔다던데... (살 좀 빠졌어요?) 조금 빠졌어요."
쑨양의 첫 훈련 분위기는 박태환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훈련 시간이 달라 둘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연습을 마쳤습니다.
<녹취> 쑨양
전담코치는 198센티미터의 거구 쑨양이 한국에서의 첫 날 잠을 설친 일화까지 공개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박태환을 만나고 싶어하는 쑨양과 애써 이를 피하는 박태환이라며 장외 대결이 막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장외 신경전이 시작된 가운데 두 선수의 대결은 아시안게임 사상 최고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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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18 07: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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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박태환과 쑨양의 라이벌 대결인데요.
박태환은 홈 그라운드인데도 조용히 나홀로 훈련을 하는 반면. 쑨양은 언론에 모든 훈련을 공개해 대조적입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 트기도 전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혼자서 물살을 가르는 선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수영장에서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 나홀로 훈련중인 박태환입니다.
<녹취> 마이클 볼
눈과 귀를 막은 채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에만 매진한 듯 쑨양 소식에도 무덤덤했습니다.
<녹취> 박태환 : "몰라요. 쑨양 여기 오나? 한국엔 왔다던데... (살 좀 빠졌어요?) 조금 빠졌어요."
쑨양의 첫 훈련 분위기는 박태환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훈련 시간이 달라 둘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연습을 마쳤습니다.
<녹취> 쑨양
전담코치는 198센티미터의 거구 쑨양이 한국에서의 첫 날 잠을 설친 일화까지 공개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박태환을 만나고 싶어하는 쑨양과 애써 이를 피하는 박태환이라며 장외 대결이 막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장외 신경전이 시작된 가운데 두 선수의 대결은 아시안게임 사상 최고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박태환과 쑨양의 라이벌 대결인데요.
박태환은 홈 그라운드인데도 조용히 나홀로 훈련을 하는 반면. 쑨양은 언론에 모든 훈련을 공개해 대조적입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 트기도 전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혼자서 물살을 가르는 선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수영장에서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 나홀로 훈련중인 박태환입니다.
<녹취> 마이클 볼
눈과 귀를 막은 채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에만 매진한 듯 쑨양 소식에도 무덤덤했습니다.
<녹취> 박태환 : "몰라요. 쑨양 여기 오나? 한국엔 왔다던데... (살 좀 빠졌어요?) 조금 빠졌어요."
쑨양의 첫 훈련 분위기는 박태환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훈련 시간이 달라 둘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연습을 마쳤습니다.
<녹취> 쑨양
전담코치는 198센티미터의 거구 쑨양이 한국에서의 첫 날 잠을 설친 일화까지 공개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박태환을 만나고 싶어하는 쑨양과 애써 이를 피하는 박태환이라며 장외 대결이 막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장외 신경전이 시작된 가운데 두 선수의 대결은 아시안게임 사상 최고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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