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캐나다 국빈방문…모레 FTA 공식 체결
입력 2014.09.21 (21:06)
수정 2014.09.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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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빈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동포 간담회 등 현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와 캐나다는 모레 자유무역협정을 공식 체결할 예정입니다.
오타와에서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으로는 15년 만에 캐나다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갖고 20만명에 이르는 캐나다 동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나날이 발전하는 양국 관계가 동포 여러분에게 더 큰 발전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와 캐나다는 모레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FTA 협정에 공식 서명합니다.
협상 개시 9년 만에 체결되는 두나라 FTA는 앞으로 10년내에 교역 품목의 99%까지 관세를 없애게 됩니다.
특히 주력 수출품인 승용차 관세를 3년내 폐지하고 세탁기,냉장고 등 다른 공산품도 5년 이내에 폐지하도록 해 우리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FTA를 통해서 서비스 산업, 문화 산업까지 망라하는 포괄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청와대는 관세 철폐에 따라 우리 농가의 생산 감소액은 연간 320억 원으로 예상되며 2조 천억 원의 별도 재원을 마련해 농축산 부문을 지원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부터 존스톤 총독, 하퍼 총리를 잇달아 만나 과학 기술과 경제 분야 등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타와에서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국빈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동포 간담회 등 현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와 캐나다는 모레 자유무역협정을 공식 체결할 예정입니다.
오타와에서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으로는 15년 만에 캐나다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갖고 20만명에 이르는 캐나다 동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나날이 발전하는 양국 관계가 동포 여러분에게 더 큰 발전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와 캐나다는 모레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FTA 협정에 공식 서명합니다.
협상 개시 9년 만에 체결되는 두나라 FTA는 앞으로 10년내에 교역 품목의 99%까지 관세를 없애게 됩니다.
특히 주력 수출품인 승용차 관세를 3년내 폐지하고 세탁기,냉장고 등 다른 공산품도 5년 이내에 폐지하도록 해 우리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FTA를 통해서 서비스 산업, 문화 산업까지 망라하는 포괄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청와대는 관세 철폐에 따라 우리 농가의 생산 감소액은 연간 320억 원으로 예상되며 2조 천억 원의 별도 재원을 마련해 농축산 부문을 지원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부터 존스톤 총독, 하퍼 총리를 잇달아 만나 과학 기술과 경제 분야 등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타와에서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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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캐나다 국빈방문…모레 FTA 공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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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1 21:07:28
- 수정2014-09-21 22:42:13
<앵커 멘트>
국빈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동포 간담회 등 현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와 캐나다는 모레 자유무역협정을 공식 체결할 예정입니다.
오타와에서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으로는 15년 만에 캐나다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갖고 20만명에 이르는 캐나다 동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나날이 발전하는 양국 관계가 동포 여러분에게 더 큰 발전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와 캐나다는 모레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FTA 협정에 공식 서명합니다.
협상 개시 9년 만에 체결되는 두나라 FTA는 앞으로 10년내에 교역 품목의 99%까지 관세를 없애게 됩니다.
특히 주력 수출품인 승용차 관세를 3년내 폐지하고 세탁기,냉장고 등 다른 공산품도 5년 이내에 폐지하도록 해 우리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FTA를 통해서 서비스 산업, 문화 산업까지 망라하는 포괄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청와대는 관세 철폐에 따라 우리 농가의 생산 감소액은 연간 320억 원으로 예상되며 2조 천억 원의 별도 재원을 마련해 농축산 부문을 지원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부터 존스톤 총독, 하퍼 총리를 잇달아 만나 과학 기술과 경제 분야 등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타와에서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국빈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동포 간담회 등 현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와 캐나다는 모레 자유무역협정을 공식 체결할 예정입니다.
오타와에서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으로는 15년 만에 캐나다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갖고 20만명에 이르는 캐나다 동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나날이 발전하는 양국 관계가 동포 여러분에게 더 큰 발전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와 캐나다는 모레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FTA 협정에 공식 서명합니다.
협상 개시 9년 만에 체결되는 두나라 FTA는 앞으로 10년내에 교역 품목의 99%까지 관세를 없애게 됩니다.
특히 주력 수출품인 승용차 관세를 3년내 폐지하고 세탁기,냉장고 등 다른 공산품도 5년 이내에 폐지하도록 해 우리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FTA를 통해서 서비스 산업, 문화 산업까지 망라하는 포괄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청와대는 관세 철폐에 따라 우리 농가의 생산 감소액은 연간 320억 원으로 예상되며 2조 천억 원의 별도 재원을 마련해 농축산 부문을 지원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부터 존스톤 총독, 하퍼 총리를 잇달아 만나 과학 기술과 경제 분야 등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타와에서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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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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