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나들이객 ‘북적’

입력 2014.09.21 (21:24) 수정 2014.09.22 (14: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바람이 부쩍 시원해지면서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과 강을 찾아 좋은 계절, 가을을 만끽한 시민들의 표정을 고아름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굽이굽이 성곽 길을 따라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선선한 산바람에는 가을 향기가 배었습니다.

궁에서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행사가 한창입니다.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들..

재미삼아 응시한 과거시험이지만 태도는 사뭇 진지합니다.

신명나는 남사당놀이에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시원한 강가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은 낭만이 가득합니다.

돗자리 위에서 가족,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가을 정취를 만끽합니다.

고추잠자리를 쫓고 있는 아이..

어른이 대신 잡아보려 하지만, 잠자리채는 허공만 가릅니다.

울긋불긋 코스모스가 도심 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카메라 렌즈에 꽃과 사람을 담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시민들은 깊어가는 가을을 체험하며, 차분히 새로운 한주를 준비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큼 다가온 가을…나들이객 ‘북적’
    • 입력 2014-09-21 21:26:55
    • 수정2014-09-22 14:28:16
    뉴스 9
<앵커 멘트>

바람이 부쩍 시원해지면서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과 강을 찾아 좋은 계절, 가을을 만끽한 시민들의 표정을 고아름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굽이굽이 성곽 길을 따라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선선한 산바람에는 가을 향기가 배었습니다.

궁에서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행사가 한창입니다.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들..

재미삼아 응시한 과거시험이지만 태도는 사뭇 진지합니다.

신명나는 남사당놀이에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

시원한 강가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은 낭만이 가득합니다.

돗자리 위에서 가족,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가을 정취를 만끽합니다.

고추잠자리를 쫓고 있는 아이..

어른이 대신 잡아보려 하지만, 잠자리채는 허공만 가릅니다.

울긋불긋 코스모스가 도심 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카메라 렌즈에 꽃과 사람을 담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시민들은 깊어가는 가을을 체험하며, 차분히 새로운 한주를 준비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