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단일기관 하루 최다 헌혈’ 기네스 신기록
입력 2014.09.23 (06:38)
수정 2014.09.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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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의 한 대학에서 최다 인원 헌혈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과연 몇 명이 헌혈에 동참했을까요?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교 4학년 이슬기 양은 생애 처음으로 헌혈을 결심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친구를 돕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슬기(백석대 정보통신학과 4학년) : "(친구가) 의식불명 상태인데 헌혈증이 많이 있으면 수혈이 빨리 될 수 있다고 해서..."
혈액이 긴급하게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백석대 전교생과 교직원이 헌혈 기록 경신에 도전했습니다.
대학 캠퍼스 주차장은 헌혈차 12대로 가득 찼고, 혈장침대 48대와 수혈과 문진 등 전문인력 9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이 대학에서만 하루 동안 모두 1,24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498리터의 혈액을 모았습니다.
종전 기록은 2012년 한양대가 세운 729명으로, 단일기관 하루 최다 헌혈자 한국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인터뷰> 최갑종 (백석대학교 총장) : "생명 경시되는 우리사회에 생명외경, 생명의 귀중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겠고..."
헌혈 인구가 전체 인구의 5.8%에 불과해 지난해에만 5백30억 원 어치의 혈액을 수입한 상황에서 이번 도전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인터뷰> 송지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장) :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많은 돈이 있어도 혈액을 주는 사람이 없으면 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
백석대는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혈액증서를 소아암협회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천안의 한 대학에서 최다 인원 헌혈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과연 몇 명이 헌혈에 동참했을까요?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교 4학년 이슬기 양은 생애 처음으로 헌혈을 결심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친구를 돕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슬기(백석대 정보통신학과 4학년) : "(친구가) 의식불명 상태인데 헌혈증이 많이 있으면 수혈이 빨리 될 수 있다고 해서..."
혈액이 긴급하게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백석대 전교생과 교직원이 헌혈 기록 경신에 도전했습니다.
대학 캠퍼스 주차장은 헌혈차 12대로 가득 찼고, 혈장침대 48대와 수혈과 문진 등 전문인력 9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이 대학에서만 하루 동안 모두 1,24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498리터의 혈액을 모았습니다.
종전 기록은 2012년 한양대가 세운 729명으로, 단일기관 하루 최다 헌혈자 한국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인터뷰> 최갑종 (백석대학교 총장) : "생명 경시되는 우리사회에 생명외경, 생명의 귀중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겠고..."
헌혈 인구가 전체 인구의 5.8%에 불과해 지난해에만 5백30억 원 어치의 혈액을 수입한 상황에서 이번 도전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인터뷰> 송지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장) :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많은 돈이 있어도 혈액을 주는 사람이 없으면 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
백석대는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혈액증서를 소아암협회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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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대, ‘단일기관 하루 최다 헌혈’ 기네스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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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3 06:40:33
- 수정2014-09-23 08:12:01

<앵커 멘트>
천안의 한 대학에서 최다 인원 헌혈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과연 몇 명이 헌혈에 동참했을까요?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교 4학년 이슬기 양은 생애 처음으로 헌혈을 결심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친구를 돕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슬기(백석대 정보통신학과 4학년) : "(친구가) 의식불명 상태인데 헌혈증이 많이 있으면 수혈이 빨리 될 수 있다고 해서..."
혈액이 긴급하게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백석대 전교생과 교직원이 헌혈 기록 경신에 도전했습니다.
대학 캠퍼스 주차장은 헌혈차 12대로 가득 찼고, 혈장침대 48대와 수혈과 문진 등 전문인력 9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이 대학에서만 하루 동안 모두 1,24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498리터의 혈액을 모았습니다.
종전 기록은 2012년 한양대가 세운 729명으로, 단일기관 하루 최다 헌혈자 한국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인터뷰> 최갑종 (백석대학교 총장) : "생명 경시되는 우리사회에 생명외경, 생명의 귀중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겠고..."
헌혈 인구가 전체 인구의 5.8%에 불과해 지난해에만 5백30억 원 어치의 혈액을 수입한 상황에서 이번 도전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인터뷰> 송지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장) :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많은 돈이 있어도 혈액을 주는 사람이 없으면 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
백석대는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혈액증서를 소아암협회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천안의 한 대학에서 최다 인원 헌혈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과연 몇 명이 헌혈에 동참했을까요?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교 4학년 이슬기 양은 생애 처음으로 헌혈을 결심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친구를 돕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슬기(백석대 정보통신학과 4학년) : "(친구가) 의식불명 상태인데 헌혈증이 많이 있으면 수혈이 빨리 될 수 있다고 해서..."
혈액이 긴급하게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백석대 전교생과 교직원이 헌혈 기록 경신에 도전했습니다.
대학 캠퍼스 주차장은 헌혈차 12대로 가득 찼고, 혈장침대 48대와 수혈과 문진 등 전문인력 9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이 대학에서만 하루 동안 모두 1,24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498리터의 혈액을 모았습니다.
종전 기록은 2012년 한양대가 세운 729명으로, 단일기관 하루 최다 헌혈자 한국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인터뷰> 최갑종 (백석대학교 총장) : "생명 경시되는 우리사회에 생명외경, 생명의 귀중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겠고..."
헌혈 인구가 전체 인구의 5.8%에 불과해 지난해에만 5백30억 원 어치의 혈액을 수입한 상황에서 이번 도전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인터뷰> 송지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장) :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많은 돈이 있어도 혈액을 주는 사람이 없으면 치료를 할 수 없습니다."
백석대는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혈액증서를 소아암협회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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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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