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식, 김동선 제치고 마장마술 ‘AG 2관왕’

입력 2014.09.23 (17:00) 수정 2014.09.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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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게임 소식입니다.

승마의 황영식 선수가 마장 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오늘밤에는 수영 박태환이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미터 결승에 출전합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리나라의 황영식 선수가 마장 마술에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마장 마술은 평탄한 바닥에서 규정된 코스를 따라 말을 다루면서 연기를 펼치는 종목인데요.

우리나라의 황영식이 김동선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황영식 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한국 승마는 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5회 연속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 유도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유도 단체전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된 종목인데, 1번 주자로 나선 최광현이 멋진 한판승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로 나선 방귀만과 세 번째 주자 김기범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효자 종목 펜싱은 오늘도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노리고 있고, 한국 싸이클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조호성은 사이클 옴니엄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수영 박태환은 오늘밤 자유형 400미터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중국의 쑨양, 일본의 하기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는데요.

자유형 400미터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자신의 주종목인 만큼 선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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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영식, 김동선 제치고 마장마술 ‘AG 2관왕’
    • 입력 2014-09-23 17:01:48
    • 수정2014-09-23 17: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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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아시안게임 소식입니다.

승마의 황영식 선수가 마장 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오늘밤에는 수영 박태환이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미터 결승에 출전합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리나라의 황영식 선수가 마장 마술에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마장 마술은 평탄한 바닥에서 규정된 코스를 따라 말을 다루면서 연기를 펼치는 종목인데요.

우리나라의 황영식이 김동선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황영식 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한국 승마는 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5회 연속 마장마술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 유도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유도 단체전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된 종목인데, 1번 주자로 나선 최광현이 멋진 한판승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로 나선 방귀만과 세 번째 주자 김기범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효자 종목 펜싱은 오늘도 남자 에페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노리고 있고, 한국 싸이클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조호성은 사이클 옴니엄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수영 박태환은 오늘밤 자유형 400미터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중국의 쑨양, 일본의 하기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는데요.

자유형 400미터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자신의 주종목인 만큼 선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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