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 최고 150mm 비…강풍 주의
입력 2014.09.23 (19:06)
수정 2014.09.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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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6호 태풍 '풍웡'은 중국 상하이 근처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남아 있는 비구름이 들어와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고,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매우 거세게 불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까지 북상한 태풍 '풍웡'은 오후 6시를 기해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크게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품고 있던 열대 수증기가 우리나라 방향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낮부터 비가 시작된 제주도에는 이미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밤 비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20에서 100mm의 비가 오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동해안,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는 많게는 15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주로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오고, 내일 새벽에는 충남 서해안에도 강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오고, 내일 낮부터는 동해안에 국지성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산간, 계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급은 아니지만 해안가에서는 거센 바람이 몰아치겠다며 대부분의 해안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너울로 인해 침수 피해도 우려된다며 방파제나 해안도로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16호 태풍 '풍웡'은 중국 상하이 근처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남아 있는 비구름이 들어와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고,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매우 거세게 불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까지 북상한 태풍 '풍웡'은 오후 6시를 기해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크게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품고 있던 열대 수증기가 우리나라 방향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낮부터 비가 시작된 제주도에는 이미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밤 비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20에서 100mm의 비가 오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동해안,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는 많게는 15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주로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오고, 내일 새벽에는 충남 서해안에도 강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오고, 내일 낮부터는 동해안에 국지성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산간, 계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급은 아니지만 해안가에서는 거센 바람이 몰아치겠다며 대부분의 해안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너울로 인해 침수 피해도 우려된다며 방파제나 해안도로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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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까지 전국 최고 150mm 비…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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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23 21:03:13

<앵커 멘트>
16호 태풍 '풍웡'은 중국 상하이 근처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남아 있는 비구름이 들어와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고,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매우 거세게 불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까지 북상한 태풍 '풍웡'은 오후 6시를 기해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크게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품고 있던 열대 수증기가 우리나라 방향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낮부터 비가 시작된 제주도에는 이미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밤 비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20에서 100mm의 비가 오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동해안,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는 많게는 15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주로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오고, 내일 새벽에는 충남 서해안에도 강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오고, 내일 낮부터는 동해안에 국지성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산간, 계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급은 아니지만 해안가에서는 거센 바람이 몰아치겠다며 대부분의 해안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너울로 인해 침수 피해도 우려된다며 방파제나 해안도로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16호 태풍 '풍웡'은 중국 상하이 근처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남아 있는 비구름이 들어와 내일까지 전국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고,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매우 거세게 불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까지 북상한 태풍 '풍웡'은 오후 6시를 기해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크게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품고 있던 열대 수증기가 우리나라 방향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낮부터 비가 시작된 제주도에는 이미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밤 비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20에서 100mm의 비가 오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동해안,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는 많게는 15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주로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오고, 내일 새벽에는 충남 서해안에도 강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지역에 많은 비가 오고, 내일 낮부터는 동해안에 국지성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산간, 계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급은 아니지만 해안가에서는 거센 바람이 몰아치겠다며 대부분의 해안지역에 강풍 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너울로 인해 침수 피해도 우려된다며 방파제나 해안도로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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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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