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역사 영화처럼…’ 백제 왕궁 디지털로 재현
입력 2014.09.24 (09:44)
수정 2014.09.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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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부여에서 오는 금요일부터 제6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데요.
문화제 기간에 백10미터 길이의 백제 왕궁 위로 백제의 역사가 펼쳐지는 최첨단 공연이 상영됩니다.
이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둠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백제의 왕궁.
성문과 회랑 위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연꽃이 피어납니다.
천년 역사가 남긴 찬란한 문화유산이 건물을 수놓더니..
백제가 멸망하는 순간 왕궁 위를 장식하던 입체영상도 무너져 흥망성쇠를 함께 합니다.
<인터뷰> 서은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연출감독) : "금동대향로의 탄생, 그리고 백제인들의 이상세계를 펼치는 내용으로 총 5막으로 제작이 돼 있습니다."
왕궁을 스크린 삼아 백제의 역사가 영화처럼 펼쳐지는 '프로젝션 매핑 쇼'는 백제문화제 기간 하루 두 차례 상영됩니다.
영상이 비치는 건물의 길이만 백50미터로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입니다.
이 환상적인 공연을 위해 50여 명의 인력과 백 대 넘는 컴퓨터가 동원됐습니다.
<인터뷰> 김광태(백제문화제 프로젝션 매핑쇼 감독) : "짧은 시간 안에 저희 직원들이 정말 잠도 못 자고 추석 때 쉬지도 못하고 명절도 못 쇨 정도로 상당히 힘들게 작업을 한 작품입니다"
세상 만물과 화합하며 더불어 살고자 했던 백제인들의 염원.
그 염원은 꺼지지 않고 망국의 흔적 속에서 첨단기술로 되살아났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충남 부여에서 오는 금요일부터 제6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데요.
문화제 기간에 백10미터 길이의 백제 왕궁 위로 백제의 역사가 펼쳐지는 최첨단 공연이 상영됩니다.
이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둠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백제의 왕궁.
성문과 회랑 위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연꽃이 피어납니다.
천년 역사가 남긴 찬란한 문화유산이 건물을 수놓더니..
백제가 멸망하는 순간 왕궁 위를 장식하던 입체영상도 무너져 흥망성쇠를 함께 합니다.
<인터뷰> 서은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연출감독) : "금동대향로의 탄생, 그리고 백제인들의 이상세계를 펼치는 내용으로 총 5막으로 제작이 돼 있습니다."
왕궁을 스크린 삼아 백제의 역사가 영화처럼 펼쳐지는 '프로젝션 매핑 쇼'는 백제문화제 기간 하루 두 차례 상영됩니다.
영상이 비치는 건물의 길이만 백50미터로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입니다.
이 환상적인 공연을 위해 50여 명의 인력과 백 대 넘는 컴퓨터가 동원됐습니다.
<인터뷰> 김광태(백제문화제 프로젝션 매핑쇼 감독) : "짧은 시간 안에 저희 직원들이 정말 잠도 못 자고 추석 때 쉬지도 못하고 명절도 못 쇨 정도로 상당히 힘들게 작업을 한 작품입니다"
세상 만물과 화합하며 더불어 살고자 했던 백제인들의 염원.
그 염원은 꺼지지 않고 망국의 흔적 속에서 첨단기술로 되살아났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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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역사 영화처럼…’ 백제 왕궁 디지털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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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4 09:53:16
- 수정2014-09-24 11:11:28

<앵커 멘트>
충남 부여에서 오는 금요일부터 제6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데요.
문화제 기간에 백10미터 길이의 백제 왕궁 위로 백제의 역사가 펼쳐지는 최첨단 공연이 상영됩니다.
이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둠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백제의 왕궁.
성문과 회랑 위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연꽃이 피어납니다.
천년 역사가 남긴 찬란한 문화유산이 건물을 수놓더니..
백제가 멸망하는 순간 왕궁 위를 장식하던 입체영상도 무너져 흥망성쇠를 함께 합니다.
<인터뷰> 서은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연출감독) : "금동대향로의 탄생, 그리고 백제인들의 이상세계를 펼치는 내용으로 총 5막으로 제작이 돼 있습니다."
왕궁을 스크린 삼아 백제의 역사가 영화처럼 펼쳐지는 '프로젝션 매핑 쇼'는 백제문화제 기간 하루 두 차례 상영됩니다.
영상이 비치는 건물의 길이만 백50미터로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입니다.
이 환상적인 공연을 위해 50여 명의 인력과 백 대 넘는 컴퓨터가 동원됐습니다.
<인터뷰> 김광태(백제문화제 프로젝션 매핑쇼 감독) : "짧은 시간 안에 저희 직원들이 정말 잠도 못 자고 추석 때 쉬지도 못하고 명절도 못 쇨 정도로 상당히 힘들게 작업을 한 작품입니다"
세상 만물과 화합하며 더불어 살고자 했던 백제인들의 염원.
그 염원은 꺼지지 않고 망국의 흔적 속에서 첨단기술로 되살아났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충남 부여에서 오는 금요일부터 제6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데요.
문화제 기간에 백10미터 길이의 백제 왕궁 위로 백제의 역사가 펼쳐지는 최첨단 공연이 상영됩니다.
이재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둠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백제의 왕궁.
성문과 회랑 위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연꽃이 피어납니다.
천년 역사가 남긴 찬란한 문화유산이 건물을 수놓더니..
백제가 멸망하는 순간 왕궁 위를 장식하던 입체영상도 무너져 흥망성쇠를 함께 합니다.
<인터뷰> 서은성(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연출감독) : "금동대향로의 탄생, 그리고 백제인들의 이상세계를 펼치는 내용으로 총 5막으로 제작이 돼 있습니다."
왕궁을 스크린 삼아 백제의 역사가 영화처럼 펼쳐지는 '프로젝션 매핑 쇼'는 백제문화제 기간 하루 두 차례 상영됩니다.
영상이 비치는 건물의 길이만 백50미터로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입니다.
이 환상적인 공연을 위해 50여 명의 인력과 백 대 넘는 컴퓨터가 동원됐습니다.
<인터뷰> 김광태(백제문화제 프로젝션 매핑쇼 감독) : "짧은 시간 안에 저희 직원들이 정말 잠도 못 자고 추석 때 쉬지도 못하고 명절도 못 쇨 정도로 상당히 힘들게 작업을 한 작품입니다"
세상 만물과 화합하며 더불어 살고자 했던 백제인들의 염원.
그 염원은 꺼지지 않고 망국의 흔적 속에서 첨단기술로 되살아났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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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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