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장] 서울 상암 하늘공원

입력 2014.09.24 (15:59) 수정 2014.09.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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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상무입니다.

여러분 계신 곳은 평안하십니까? 이 사진.

시리아 땅에 해가 뜨기 전인 어제 새벽 4시 미군을 비롯한 연합군의 공격 장면입니다.

90분간 이어진 이 공습으로 IS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거점이 파괴되고 120여 명의 IS 대원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전쟁이 없는 땅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되는데요.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막상 닥치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겁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촉촉하게 비가 내려서 깊어가는 계절을 재촉했는데요.

가을이 물씬 깊어진 현장으로 오늘 찾아가보겠습니다.

이수진 캐스터.

-이수진입니다.

-점심까지도 빗방울이 좀 오락가락했는데 지금은 맑게 갠 것 같아요.

-네.

저는 지금 서울 상암하늘공원에 나와 있는데요.

낮이 되면서 서울과 경기 지역의 비는 거의 그친 상태입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도 간간이 비추고 있고 바람은 제 머리가 살짝 흩날리는 정도로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2.9도로 어제와 비교했을 때는 다소 낮은데요.

그래도 바깥 활동하기에는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하늘공원 하면 억새밭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비가 온 뒤 이곳은 가을에 흠뻑 빠지기에 충분합니다.

매년 이맘때쯤 억새축제가 진행되는데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빨리 전해 드리자면 다음 달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고 이 기간 동안에는 특별히 밤 10시까지 공원이 개방되면서 가을밤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오늘과 내일 날씨 전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영남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전남 남해안과 영남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비는 경기 북부지방부터 서서히 그치고 있고요.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10에서 40mm, 그밖에 영남과 강원 영서, 전남지방에는 5에서 20mm 정도입니다.

오늘 밤이면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방은 내일부터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은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대전 16도, 광주 17도, 부산 20도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오늘보다 기온 많이 오르겠는데요.

서울 26도, 춘천 25도 등 오늘보다 5도에서 6도 가량 오르겠고 남부지방 역시 전주와 광주, 대구 모두 27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하늘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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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현장] 서울 상암 하늘공원
    • 입력 2014-09-24 16:12:26
    • 수정2014-09-24 17: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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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상무입니다.

여러분 계신 곳은 평안하십니까? 이 사진.

시리아 땅에 해가 뜨기 전인 어제 새벽 4시 미군을 비롯한 연합군의 공격 장면입니다.

90분간 이어진 이 공습으로 IS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거점이 파괴되고 120여 명의 IS 대원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전쟁이 없는 땅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되는데요.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막상 닥치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겁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촉촉하게 비가 내려서 깊어가는 계절을 재촉했는데요.

가을이 물씬 깊어진 현장으로 오늘 찾아가보겠습니다.

이수진 캐스터.

-이수진입니다.

-점심까지도 빗방울이 좀 오락가락했는데 지금은 맑게 갠 것 같아요.

-네.

저는 지금 서울 상암하늘공원에 나와 있는데요.

낮이 되면서 서울과 경기 지역의 비는 거의 그친 상태입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도 간간이 비추고 있고 바람은 제 머리가 살짝 흩날리는 정도로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2.9도로 어제와 비교했을 때는 다소 낮은데요.

그래도 바깥 활동하기에는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하늘공원 하면 억새밭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비가 온 뒤 이곳은 가을에 흠뻑 빠지기에 충분합니다.

매년 이맘때쯤 억새축제가 진행되는데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빨리 전해 드리자면 다음 달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고 이 기간 동안에는 특별히 밤 10시까지 공원이 개방되면서 가을밤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오늘과 내일 날씨 전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영남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전남 남해안과 영남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비는 경기 북부지방부터 서서히 그치고 있고요.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10에서 40mm, 그밖에 영남과 강원 영서, 전남지방에는 5에서 20mm 정도입니다.

오늘 밤이면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방은 내일부터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은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대전 16도, 광주 17도, 부산 20도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오늘보다 기온 많이 오르겠는데요.

서울 26도, 춘천 25도 등 오늘보다 5도에서 6도 가량 오르겠고 남부지방 역시 전주와 광주, 대구 모두 27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하늘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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