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6일 본회의 개최’ 앞두고 힘겨루기 계속
입력 2014.09.25 (06:15)
수정 2014.09.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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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의장이 내일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여야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반드시 본회의에서 이른바 민생 법안들을 처리 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본회의 연기를 요청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예정대로 내일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본회의에 계류 중인 90여개 안건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26일은 꼭 국회 본회의가 열려야됩니다. 국회가 더 이상 공전해서는 안됩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단독 국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유은혜(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 : "단독국회 강행으로 야당을 압박하고 국회 운영의 책임을 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야당 소속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정의화 의장에게 여야 협의가 진행중이니 본회의를 며칠만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의장은 내일 본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미 자신이 정한 일정을 변경하려면 여야가 일정에 대한 합의를 가져와야 한다는 겁니다.
다만 내일 본회의에서 국무위원 출석건 등 이후 의사일정 진행을 위한 안건 외에 91개 법안까지 처리할지에 대해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가 새로 구성된 세월호 유가족 대표단을 처음 만난 데 이어 오늘도 머리를 맞대고 세월호법 논의를 계속합니다.
새누리당도 앞으로 세월호 유가족과 접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국회의장이 내일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여야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반드시 본회의에서 이른바 민생 법안들을 처리 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본회의 연기를 요청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예정대로 내일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본회의에 계류 중인 90여개 안건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26일은 꼭 국회 본회의가 열려야됩니다. 국회가 더 이상 공전해서는 안됩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단독 국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유은혜(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 : "단독국회 강행으로 야당을 압박하고 국회 운영의 책임을 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야당 소속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정의화 의장에게 여야 협의가 진행중이니 본회의를 며칠만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의장은 내일 본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미 자신이 정한 일정을 변경하려면 여야가 일정에 대한 합의를 가져와야 한다는 겁니다.
다만 내일 본회의에서 국무위원 출석건 등 이후 의사일정 진행을 위한 안건 외에 91개 법안까지 처리할지에 대해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가 새로 구성된 세월호 유가족 대표단을 처음 만난 데 이어 오늘도 머리를 맞대고 세월호법 논의를 계속합니다.
새누리당도 앞으로 세월호 유가족과 접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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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25 07: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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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이 내일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여야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반드시 본회의에서 이른바 민생 법안들을 처리 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본회의 연기를 요청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예정대로 내일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본회의에 계류 중인 90여개 안건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26일은 꼭 국회 본회의가 열려야됩니다. 국회가 더 이상 공전해서는 안됩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단독 국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유은혜(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 : "단독국회 강행으로 야당을 압박하고 국회 운영의 책임을 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야당 소속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정의화 의장에게 여야 협의가 진행중이니 본회의를 며칠만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의장은 내일 본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미 자신이 정한 일정을 변경하려면 여야가 일정에 대한 합의를 가져와야 한다는 겁니다.
다만 내일 본회의에서 국무위원 출석건 등 이후 의사일정 진행을 위한 안건 외에 91개 법안까지 처리할지에 대해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가 새로 구성된 세월호 유가족 대표단을 처음 만난 데 이어 오늘도 머리를 맞대고 세월호법 논의를 계속합니다.
새누리당도 앞으로 세월호 유가족과 접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국회의장이 내일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여야의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반드시 본회의에서 이른바 민생 법안들을 처리 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본회의 연기를 요청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예정대로 내일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본회의에 계류 중인 90여개 안건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26일은 꼭 국회 본회의가 열려야됩니다. 국회가 더 이상 공전해서는 안됩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단독 국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유은혜(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 : "단독국회 강행으로 야당을 압박하고 국회 운영의 책임을 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야당 소속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정의화 의장에게 여야 협의가 진행중이니 본회의를 며칠만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의장은 내일 본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미 자신이 정한 일정을 변경하려면 여야가 일정에 대한 합의를 가져와야 한다는 겁니다.
다만 내일 본회의에서 국무위원 출석건 등 이후 의사일정 진행을 위한 안건 외에 91개 법안까지 처리할지에 대해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가 새로 구성된 세월호 유가족 대표단을 처음 만난 데 이어 오늘도 머리를 맞대고 세월호법 논의를 계속합니다.
새누리당도 앞으로 세월호 유가족과 접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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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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