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왕’의 알뜰 운전 비법은?
입력 2014.09.29 (12:40)
수정 2014.09.29 (15: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떻게 하면 자동차의 연비를 높일 수 있을까?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보셨을 텐데요.
해법은 운전습관에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자동차 연비 고수들의 비법을 임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전국의 '알뜰 운전 고수'들이 연비왕 선발대회에 모였습니다.
시동을 켜고 출발선을 떠날 때부터 조심스럽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시내 도로에 진입해서도 과속하거나 급제동하는 일이 없습니다.
<녹취> "(창문 올리며)공기저항을 줄이자."
행여 연료가 더 들까 봐 잠시 열어 둔 차창도 곧바로 닫아놓습니다.
최종 집계 결과 승용차 부문의 연비왕은 1리터에 20킬로미터를 기록한 김태현씨.
12km를 기록한 꼴찌의 연비보다 거의 2배나 높았습니다.
비결은 최대한 급제동을 줄이고 가속페달을 부드럽게 밟는 운전습관.
<인터뷰>김태현(연비왕대회'승용차' 1등) : " 엑셀레이터 같은 경우도 엑셀 깊이를 10으로 봤을 때 10의 2도 안밟은 거 같습니다. 기름 만원 넣으면 최소한 100키로 이상은 운행하는 거 같습니다."
또, 스마트폰이나 DMB에 한 눈 팔지 않고 운전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연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상권(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 "스마트폰이나 전화라든지 이런 걸 안 함으로써 갑자기 급제동을 할 일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충분히 차 간 거리를 유지하고 정속주행을 함으로써 연비향상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또,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서 연비가 떨어질 수 있다며 정기 점검이 필수라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동차의 연비를 높일 수 있을까?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보셨을 텐데요.
해법은 운전습관에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자동차 연비 고수들의 비법을 임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전국의 '알뜰 운전 고수'들이 연비왕 선발대회에 모였습니다.
시동을 켜고 출발선을 떠날 때부터 조심스럽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시내 도로에 진입해서도 과속하거나 급제동하는 일이 없습니다.
<녹취> "(창문 올리며)공기저항을 줄이자."
행여 연료가 더 들까 봐 잠시 열어 둔 차창도 곧바로 닫아놓습니다.
최종 집계 결과 승용차 부문의 연비왕은 1리터에 20킬로미터를 기록한 김태현씨.
12km를 기록한 꼴찌의 연비보다 거의 2배나 높았습니다.
비결은 최대한 급제동을 줄이고 가속페달을 부드럽게 밟는 운전습관.
<인터뷰>김태현(연비왕대회'승용차' 1등) : " 엑셀레이터 같은 경우도 엑셀 깊이를 10으로 봤을 때 10의 2도 안밟은 거 같습니다. 기름 만원 넣으면 최소한 100키로 이상은 운행하는 거 같습니다."
또, 스마트폰이나 DMB에 한 눈 팔지 않고 운전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연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상권(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 "스마트폰이나 전화라든지 이런 걸 안 함으로써 갑자기 급제동을 할 일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충분히 차 간 거리를 유지하고 정속주행을 함으로써 연비향상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또,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서 연비가 떨어질 수 있다며 정기 점검이 필수라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동차 ‘연비왕’의 알뜰 운전 비법은?
-
- 입력 2014-09-29 12:40:51
- 수정2014-09-29 15:07:26
<앵커 멘트>
어떻게 하면 자동차의 연비를 높일 수 있을까?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보셨을 텐데요.
해법은 운전습관에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자동차 연비 고수들의 비법을 임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전국의 '알뜰 운전 고수'들이 연비왕 선발대회에 모였습니다.
시동을 켜고 출발선을 떠날 때부터 조심스럽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시내 도로에 진입해서도 과속하거나 급제동하는 일이 없습니다.
<녹취> "(창문 올리며)공기저항을 줄이자."
행여 연료가 더 들까 봐 잠시 열어 둔 차창도 곧바로 닫아놓습니다.
최종 집계 결과 승용차 부문의 연비왕은 1리터에 20킬로미터를 기록한 김태현씨.
12km를 기록한 꼴찌의 연비보다 거의 2배나 높았습니다.
비결은 최대한 급제동을 줄이고 가속페달을 부드럽게 밟는 운전습관.
<인터뷰>김태현(연비왕대회'승용차' 1등) : " 엑셀레이터 같은 경우도 엑셀 깊이를 10으로 봤을 때 10의 2도 안밟은 거 같습니다. 기름 만원 넣으면 최소한 100키로 이상은 운행하는 거 같습니다."
또, 스마트폰이나 DMB에 한 눈 팔지 않고 운전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연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상권(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 "스마트폰이나 전화라든지 이런 걸 안 함으로써 갑자기 급제동을 할 일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충분히 차 간 거리를 유지하고 정속주행을 함으로써 연비향상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또,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서 연비가 떨어질 수 있다며 정기 점검이 필수라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동차의 연비를 높일 수 있을까?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보셨을 텐데요.
해법은 운전습관에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자동차 연비 고수들의 비법을 임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전국의 '알뜰 운전 고수'들이 연비왕 선발대회에 모였습니다.
시동을 켜고 출발선을 떠날 때부터 조심스럽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시내 도로에 진입해서도 과속하거나 급제동하는 일이 없습니다.
<녹취> "(창문 올리며)공기저항을 줄이자."
행여 연료가 더 들까 봐 잠시 열어 둔 차창도 곧바로 닫아놓습니다.
최종 집계 결과 승용차 부문의 연비왕은 1리터에 20킬로미터를 기록한 김태현씨.
12km를 기록한 꼴찌의 연비보다 거의 2배나 높았습니다.
비결은 최대한 급제동을 줄이고 가속페달을 부드럽게 밟는 운전습관.
<인터뷰>김태현(연비왕대회'승용차' 1등) : " 엑셀레이터 같은 경우도 엑셀 깊이를 10으로 봤을 때 10의 2도 안밟은 거 같습니다. 기름 만원 넣으면 최소한 100키로 이상은 운행하는 거 같습니다."
또, 스마트폰이나 DMB에 한 눈 팔지 않고 운전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연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상권(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 : "스마트폰이나 전화라든지 이런 걸 안 함으로써 갑자기 급제동을 할 일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충분히 차 간 거리를 유지하고 정속주행을 함으로써 연비향상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또,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서 연비가 떨어질 수 있다며 정기 점검이 필수라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
-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임주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