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최종전, ‘깜짝’ 사령탑 나선 이는?

입력 2014.09.29 (21:54) 수정 2014.09.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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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의 단짝 유리베가 다저스의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일일 사령탑으로 나섰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해외스포츠 소식,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팅리 감독의 유니폼을 입은 다저스의 유리베가 경기 전 어색한 모습으로 라인업을 주고 받습니다.

7회에는 토미 라소다 전 감독의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투수 교체를 위해 직접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종전을 맞아 선수들이 코칭스태프로 나서고도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다음달 4일 세인트루이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펼칩니다.

9회 투아웃, 좌중간 장타 코스로 뻗어가던 타구가 그림 같은 호수비에 잡힙니다.

9회초에 대수비로 투입된 워싱턴의 좌익수 스티븐 소우자 주니어는 이 수비로 투수 짐머맨에게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선사했습니다.

데릭 지터의 마지막 경기에 라이벌 보스턴 선수들이 등번호 2번에 경의의 의미를 담은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지터는 본인의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20년 통산 3465안타에 빛나는 지터는 올스타에 14차례나 선정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이 3회 연속 미국을 제압했습니다.

유럽 연합팀은 남자 골프 세계 1위 로리 매클로이의 활약에 힘입어 미국 대표팀에 16.5:11.5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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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최종전, ‘깜짝’ 사령탑 나선 이는?
    • 입력 2014-09-29 21:56:06
    • 수정2014-09-29 2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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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의 단짝 유리베가 다저스의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일일 사령탑으로 나섰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해외스포츠 소식,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팅리 감독의 유니폼을 입은 다저스의 유리베가 경기 전 어색한 모습으로 라인업을 주고 받습니다.

7회에는 토미 라소다 전 감독의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투수 교체를 위해 직접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종전을 맞아 선수들이 코칭스태프로 나서고도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다음달 4일 세인트루이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펼칩니다.

9회 투아웃, 좌중간 장타 코스로 뻗어가던 타구가 그림 같은 호수비에 잡힙니다.

9회초에 대수비로 투입된 워싱턴의 좌익수 스티븐 소우자 주니어는 이 수비로 투수 짐머맨에게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선사했습니다.

데릭 지터의 마지막 경기에 라이벌 보스턴 선수들이 등번호 2번에 경의의 의미를 담은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지터는 본인의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20년 통산 3465안타에 빛나는 지터는 올스타에 14차례나 선정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이 3회 연속 미국을 제압했습니다.

유럽 연합팀은 남자 골프 세계 1위 로리 매클로이의 활약에 힘입어 미국 대표팀에 16.5:11.5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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