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 택시 돌진…“급발진” 주장
입력 2014.09.29 (23:17)
수정 2014.09.2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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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님을 태우려고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택시가 갑자기 근처 상가로 돌진해 두 명이 다쳤습니다.
택시 기사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서 있던 택시가 손님을 태우고 떠나자 차례를 기다리던 택시가 앞으로 움직입니다.
승강장을 지나쳐 점점 속도가 높아지더니 도로를 빠르게 내달립니다.
<녹취> "어! 어!"
대전시 괴정동, 백화점 앞 택시 승강장에서 58살 김 모 씨의 택시가 상가로 돌진한 것입니다.
승강장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택시는 130여 미터를 돌진해 그대로 상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2살 우 모 씨가 택시에 치이는 등 화단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상가 앞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길을 걷던 시민들이 제법 있었지만 택시가 상가 옆을 들이받아 더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갑자기 뒤에서 택시가 꽝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사람 두 명이 다쳐 있고 차가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택시 운전자 김 씨는 차량이 출발하는 순간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제동이 안 됐다며 급발진이라고 주장합니다.
<녹취> "출발하는 순간 '윙' 하길래 계속 브레이크를 밝고 여기까지 차가 온 거죠. 액셀을 왜 밟아."
경찰은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손님을 태우려고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택시가 갑자기 근처 상가로 돌진해 두 명이 다쳤습니다.
택시 기사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서 있던 택시가 손님을 태우고 떠나자 차례를 기다리던 택시가 앞으로 움직입니다.
승강장을 지나쳐 점점 속도가 높아지더니 도로를 빠르게 내달립니다.
<녹취> "어! 어!"
대전시 괴정동, 백화점 앞 택시 승강장에서 58살 김 모 씨의 택시가 상가로 돌진한 것입니다.
승강장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택시는 130여 미터를 돌진해 그대로 상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2살 우 모 씨가 택시에 치이는 등 화단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상가 앞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길을 걷던 시민들이 제법 있었지만 택시가 상가 옆을 들이받아 더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갑자기 뒤에서 택시가 꽝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사람 두 명이 다쳐 있고 차가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택시 운전자 김 씨는 차량이 출발하는 순간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제동이 안 됐다며 급발진이라고 주장합니다.
<녹취> "출발하는 순간 '윙' 하길래 계속 브레이크를 밝고 여기까지 차가 온 거죠. 액셀을 왜 밟아."
경찰은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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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화가 택시 돌진…“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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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9 23:18:45
- 수정2014-09-29 23:55:30
<앵커 멘트>
손님을 태우려고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택시가 갑자기 근처 상가로 돌진해 두 명이 다쳤습니다.
택시 기사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서 있던 택시가 손님을 태우고 떠나자 차례를 기다리던 택시가 앞으로 움직입니다.
승강장을 지나쳐 점점 속도가 높아지더니 도로를 빠르게 내달립니다.
<녹취> "어! 어!"
대전시 괴정동, 백화점 앞 택시 승강장에서 58살 김 모 씨의 택시가 상가로 돌진한 것입니다.
승강장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택시는 130여 미터를 돌진해 그대로 상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2살 우 모 씨가 택시에 치이는 등 화단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상가 앞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길을 걷던 시민들이 제법 있었지만 택시가 상가 옆을 들이받아 더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갑자기 뒤에서 택시가 꽝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사람 두 명이 다쳐 있고 차가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택시 운전자 김 씨는 차량이 출발하는 순간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제동이 안 됐다며 급발진이라고 주장합니다.
<녹취> "출발하는 순간 '윙' 하길래 계속 브레이크를 밝고 여기까지 차가 온 거죠. 액셀을 왜 밟아."
경찰은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손님을 태우려고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택시가 갑자기 근처 상가로 돌진해 두 명이 다쳤습니다.
택시 기사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앞서 있던 택시가 손님을 태우고 떠나자 차례를 기다리던 택시가 앞으로 움직입니다.
승강장을 지나쳐 점점 속도가 높아지더니 도로를 빠르게 내달립니다.
<녹취> "어! 어!"
대전시 괴정동, 백화점 앞 택시 승강장에서 58살 김 모 씨의 택시가 상가로 돌진한 것입니다.
승강장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던 택시는 130여 미터를 돌진해 그대로 상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2살 우 모 씨가 택시에 치이는 등 화단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상가 앞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길을 걷던 시민들이 제법 있었지만 택시가 상가 옆을 들이받아 더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갑자기 뒤에서 택시가 꽝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사람 두 명이 다쳐 있고 차가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택시 운전자 김 씨는 차량이 출발하는 순간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제동이 안 됐다며 급발진이라고 주장합니다.
<녹취> "출발하는 순간 '윙' 하길래 계속 브레이크를 밝고 여기까지 차가 온 거죠. 액셀을 왜 밟아."
경찰은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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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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