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태국과 준결승…태권도 시작

입력 2014.09.30 (12:07) 수정 2014.09.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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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축구팀이 오늘 태국을 상대로 4강전을 치르고 8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남자 탁구팀은 세계 최강 중국과 금메달을 다툽니다.

메달밭 태권도 종목도 오늘 경기를 시작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석호 기자, 오늘 가장 관심이 가는 종목은 아무래도 남자 축구 4강전일텐데요?

<리포트>

네, 우리나라 남자 축구팀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데요.

결승 문턱에서 만나는 상대는 태국입니다.

태국은 1998년 방콕아시안 게임 8강전에서 대표팀에 2대1 역전패를 안긴 적이 있는 복병이어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4강에서 우리가 태국을, 북한이 이라크를 잡으면 결승전에서는'남북대결'이 성사됩니다.

24년 만에 단체전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탁구팀은 결승에서 중국과 맞붙습니다.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만리장성의 벽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던 대표팀은 이번엔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도 경기를 시작하는데요, 태권도는 남녀 8개씩 총 1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주요종목입니다.

한 나라에서 남녀 여섯 체급씩만 출전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첫날인 오늘 남녀 네 체급에 출전합니다

이 가운데 여자 53kg급 윤정연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구도 남녀 단식 결승전에서 각각 금메달에 도전하는데요, 동반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도 내일 단체전 출전을 앞두고 음악에 맞춰 최종 리허설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취재부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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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태국과 준결승…태권도 시작
    • 입력 2014-09-30 12:09:46
    • 수정2014-09-30 12: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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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축구팀이 오늘 태국을 상대로 4강전을 치르고 8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남자 탁구팀은 세계 최강 중국과 금메달을 다툽니다.

메달밭 태권도 종목도 오늘 경기를 시작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석호 기자, 오늘 가장 관심이 가는 종목은 아무래도 남자 축구 4강전일텐데요?

<리포트>

네, 우리나라 남자 축구팀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데요.

결승 문턱에서 만나는 상대는 태국입니다.

태국은 1998년 방콕아시안 게임 8강전에서 대표팀에 2대1 역전패를 안긴 적이 있는 복병이어서 방심은 금물입니다.

4강에서 우리가 태국을, 북한이 이라크를 잡으면 결승전에서는'남북대결'이 성사됩니다.

24년 만에 단체전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탁구팀은 결승에서 중국과 맞붙습니다.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만리장성의 벽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던 대표팀은 이번엔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도 경기를 시작하는데요, 태권도는 남녀 8개씩 총 1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주요종목입니다.

한 나라에서 남녀 여섯 체급씩만 출전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첫날인 오늘 남녀 네 체급에 출전합니다

이 가운데 여자 53kg급 윤정연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구도 남녀 단식 결승전에서 각각 금메달에 도전하는데요, 동반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도 내일 단체전 출전을 앞두고 음악에 맞춰 최종 리허설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취재부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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