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철문 철옹성’ 불법 게임장 적발
입력 2014.09.30 (12:24)
수정 2014.09.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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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 도심에서 불법 오락실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철옹성처럼 3중으로 걸어잠근 철문을 뜯고 현장을 단속하는 데 119 구조대원까지 동원됐습니다.
김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중구의 한 건물에 119 구조대원이 출동했습니다.
불법 오락실 영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3중으로 굳게 닫힌 철문을 뜯으려고 구조대원 출동을 요청한 겁니다.
각종 장비를 동원한 끝에 문이 열리고 경찰이 현장을 덮칩니다.
<녹취> 단속 경찰 : "(저 사람이) 영업부장이다. 앉으라고 해!"
평일인데도 오락실 안에는 10여 명이 앉아 사행성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업주 42살 권 모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사행성 게임기 50여 대로 불법 오락실을 차려 놓고, 감시카메라와 무전기를 든 감시원을 배치해 영업을 해왔습니다.
건물 뒤쪽 비상구를 통해 단골로 확인된 고객만 드나들었습니다.
<녹취> 인근 상인(음성변조) : "여기는 문 열고 하는 게 아니고, 막 개방된 게 아니니까 (영업을 하는지) 우리는 몰라요."
이 게임장은 이렇게 철문을 내리고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속여 경찰 단속을 피했습니다.
이 오락실은 석 달 동안 2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오세용(부산경찰청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장) : "청소년게임장 허가를 낸 후에 철문과 비밀통로를 이용해서 단골 손님만 확보해서 불법영업을 지속해온 것 입니다."
경찰은 업주 등 2명을 구속하고, 환전상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게임기를 압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부산 도심에서 불법 오락실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철옹성처럼 3중으로 걸어잠근 철문을 뜯고 현장을 단속하는 데 119 구조대원까지 동원됐습니다.
김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중구의 한 건물에 119 구조대원이 출동했습니다.
불법 오락실 영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3중으로 굳게 닫힌 철문을 뜯으려고 구조대원 출동을 요청한 겁니다.
각종 장비를 동원한 끝에 문이 열리고 경찰이 현장을 덮칩니다.
<녹취> 단속 경찰 : "(저 사람이) 영업부장이다. 앉으라고 해!"
평일인데도 오락실 안에는 10여 명이 앉아 사행성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업주 42살 권 모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사행성 게임기 50여 대로 불법 오락실을 차려 놓고, 감시카메라와 무전기를 든 감시원을 배치해 영업을 해왔습니다.
건물 뒤쪽 비상구를 통해 단골로 확인된 고객만 드나들었습니다.
<녹취> 인근 상인(음성변조) : "여기는 문 열고 하는 게 아니고, 막 개방된 게 아니니까 (영업을 하는지) 우리는 몰라요."
이 게임장은 이렇게 철문을 내리고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속여 경찰 단속을 피했습니다.
이 오락실은 석 달 동안 2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오세용(부산경찰청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장) : "청소년게임장 허가를 낸 후에 철문과 비밀통로를 이용해서 단골 손님만 확보해서 불법영업을 지속해온 것 입니다."
경찰은 업주 등 2명을 구속하고, 환전상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게임기를 압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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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중 철문 철옹성’ 불법 게임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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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30 13: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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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에서 불법 오락실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철옹성처럼 3중으로 걸어잠근 철문을 뜯고 현장을 단속하는 데 119 구조대원까지 동원됐습니다.
김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중구의 한 건물에 119 구조대원이 출동했습니다.
불법 오락실 영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3중으로 굳게 닫힌 철문을 뜯으려고 구조대원 출동을 요청한 겁니다.
각종 장비를 동원한 끝에 문이 열리고 경찰이 현장을 덮칩니다.
<녹취> 단속 경찰 : "(저 사람이) 영업부장이다. 앉으라고 해!"
평일인데도 오락실 안에는 10여 명이 앉아 사행성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업주 42살 권 모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사행성 게임기 50여 대로 불법 오락실을 차려 놓고, 감시카메라와 무전기를 든 감시원을 배치해 영업을 해왔습니다.
건물 뒤쪽 비상구를 통해 단골로 확인된 고객만 드나들었습니다.
<녹취> 인근 상인(음성변조) : "여기는 문 열고 하는 게 아니고, 막 개방된 게 아니니까 (영업을 하는지) 우리는 몰라요."
이 게임장은 이렇게 철문을 내리고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속여 경찰 단속을 피했습니다.
이 오락실은 석 달 동안 2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오세용(부산경찰청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장) : "청소년게임장 허가를 낸 후에 철문과 비밀통로를 이용해서 단골 손님만 확보해서 불법영업을 지속해온 것 입니다."
경찰은 업주 등 2명을 구속하고, 환전상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게임기를 압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부산 도심에서 불법 오락실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철옹성처럼 3중으로 걸어잠근 철문을 뜯고 현장을 단속하는 데 119 구조대원까지 동원됐습니다.
김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중구의 한 건물에 119 구조대원이 출동했습니다.
불법 오락실 영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3중으로 굳게 닫힌 철문을 뜯으려고 구조대원 출동을 요청한 겁니다.
각종 장비를 동원한 끝에 문이 열리고 경찰이 현장을 덮칩니다.
<녹취> 단속 경찰 : "(저 사람이) 영업부장이다. 앉으라고 해!"
평일인데도 오락실 안에는 10여 명이 앉아 사행성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업주 42살 권 모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사행성 게임기 50여 대로 불법 오락실을 차려 놓고, 감시카메라와 무전기를 든 감시원을 배치해 영업을 해왔습니다.
건물 뒤쪽 비상구를 통해 단골로 확인된 고객만 드나들었습니다.
<녹취> 인근 상인(음성변조) : "여기는 문 열고 하는 게 아니고, 막 개방된 게 아니니까 (영업을 하는지) 우리는 몰라요."
이 게임장은 이렇게 철문을 내리고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속여 경찰 단속을 피했습니다.
이 오락실은 석 달 동안 2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오세용(부산경찰청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장) : "청소년게임장 허가를 낸 후에 철문과 비밀통로를 이용해서 단골 손님만 확보해서 불법영업을 지속해온 것 입니다."
경찰은 업주 등 2명을 구속하고, 환전상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게임기를 압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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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기자 m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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